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눈팅족 처음 인사드립니다.^^

Views 1373 Votes 0 2009.06.22 0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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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서울샘터교회 주일예배에 처음 나왔던 청년(?)입니다.^^

사실 다비아 가입한게 2006년쯤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오래도록 눈팅만 하다가 이제서야 인사드리게 되네요.
샘터교회 예배도 한 번 가봐야겠다고 생각만 하다가 얼마 전 학교 후배(오늘 같이 왔던 친구)가 기독교 신앙에 관심은 있는데 교회가 싫다고 하는 말을 듣고 그럼 여기 한번 같이 와보자 하면서 오늘 같이 오게 되었습니다.

근데 막상 와보니 예배가 정말 좋네요. 설교 말씀도 참 좋았고 모든 예배 순서 하나하나가 정말 큰 의미로 와닿는 경험이었습니다. 같이 온 애도 정말 좋았다고 하면서 계속 나오고 싶다고 하네요. 제가 집이 좀 멀고(용인) 원래 계속 다니던 교회도 있고 그래서 나가게 되더라도 가끔씩만 나가려고 했었는데 이 친구가 계속 나오고 싶다하니 일단 앞으로 당분간 양다리(?) 좀 걸쳐야겠네요..^^ 

마음 같아서는 다비아 예배에 올인하고 싶지만 원 교회에서 봉사하는 거도 있고 가족들이 다 같이 나가는 교회라 일단 가정의 화목(?)을 깨지 않기 위해서라도 교회를 아예 나와버리기는 좀 그래서요. 참고로 제가 다니는 교회는 웬만한 분들은 이름듣고 알만한 교회인데 소위 말하는 유명 대형 교회 치고는 괜찮다는 생각은 합니다. 다만 뭔가 부족함이 느껴져서 다비아를 찾고 샘터교회 예배에까지 나오게 된 거겠지만요.

암튼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아, 제 이름은 김선빈이구요, 음악이론을 전공하는 대학원생입니다. 이제 눈팅족은 벗어났으니 아주 조금씩이라도 활동을 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겨우살이

2009.06.22 00:21:00
*.173.60.175

선빈님..
이렇게 빨리 커밍아웃 해 주실 줄이야..
오늘 선빈님과 예쁜 후배를 뵙게 되어 너무 너무 반가웠습니다.

전 오늘 두 선남선녀 옆에
얼떨결에 함께 앉아 예배를 드리는 행복을 누렸던 1인 입니다.
(제가 오늘 지방을 급히 좀 다녀오느라 예배에 왕창 늦어버리는 사고가 없었다면
오늘 이 기쁨은 없었을 겁니다 ㅋ)

샘터교회에는 선빈님같은 사정을 갖고 계신 분이 두루두루 많답니다.
아무 부담없이 편하게 사정 되시는 대로 예배에 동참해 주시길..

같이 오신 후배분은 작곡을 전공하신다 하셨죠?
그러고 보니 샘터에 갈수록 음악을 하는 식구들이
늘어나고 있네요. 음악을 잘 즐길줄 모르는 제게는 그저 부럽고 든든할 뿐입니다.

샘터교회의 예배를 사랑하게 된 두분을 뵙게 되어
정말 많이많이 반갑습니다. ^^

 

콰미

2009.06.22 09:13:11
*.54.206.24

환영합니다. ~   자주 자주 들러주세용~  ㅎㅎ    반갑습니다.

눈꽃

2009.06.22 10:39:11
*.187.19.193

반갑습니다emoticon
어제 서울샘터교회에서 뵙고 지면을 통해서 뵙게 되니 더욱반갑습니다
다비아에 가입한 시간으로보면 김선빈님이 선배입니다ㅎ ㅎ
같이오신  후배님이 
샘터교회를 통해서 자매님이 하나님과 조우 할 수있는 계기가 된다면 좋겠습니다
  아 그리구 닉네임이? 어떻게 발음 해야될지?

다비아와 서울샘터교회를 통해서 더욱 좋은 만남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하루도 주 안에서 행복 하시길......

profile

우디

2009.06.22 11:26:06
*.15.172.34

써주신 서울샘터교회 첫 예배 소감을 읽으니
저의 첫 예배 소감 그대로라는 생각이 듭니다.
환영합니다. 반갑습니다.

그런데 "새교우 열렬 환영조" 활동이 좀 약하네 .....
음 30분 내에 댓글 30개 안달리면 오늘 집합해야겠는데요.
profile

희망봉

2009.06.22 12:55:38
*.151.86.6

다비아도 야구판도
김선빈이 대세로군요~^^*
살짝 스치듯 마주쳤었는데 그 두분이시군요
환영합니다 예배 교제 속에서 좋은 만남이 되길 소망합니다~~ 
profile

사띠아

2009.06.22 15:28:38
*.160.132.218

우디님의 사랑에서 나온 집합시키신다는 협박공갈위협으름짱에
성큼 얼른 댓글 답니다.
좌로 굴러 우로 굴러
선착순 1명
쪼그려뛰기 20회실시 마지막 반복구호 붙이지 않는다로 밤새 엮어지는
집합의 공포를 아시는 분은 제깍 댓글 다세요.

이런.. 너스레 떨다보니 정작해야 할말 잊어버렸네요.
엄청 환영합니다. 앞꼬 스와가뜨헤~

새교우 열렬 환영조 인도팀장 사띠야

profile

홀로서기

2009.06.22 16:46:44
*.204.173.29

ㅎㅎㅎ 사띠야님 때문에 한참을 웃었네요~

"앞꼬 스와가뜨헤"가 엄청 환영한다는 뜻인가봐요?!

음... 앞꼬 스와가뜨헤, 앞꼬 스와가뜨헤, 앞꼬 스와가뜨헤...
profile

홀로서기

2009.06.22 16:45:20
*.204.173.29

아.... 두 분이 부부라고 추측했었다는 ㅎㅎㅎ
너무너무 환영합니다!!!

다른 것보다 샘터의 예전 예배가 좋았다는 말씀에, 여러모로 감동이 됩니다...
자주 뵙겠습니다.

다음주에는 즉문즉답 시간에도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물론, 끝나고 저녁 먹는 시간에도요~

다음주 예배가 기대되는걸요^^
profile

사띠아

2009.06.22 17:58:44
*.160.132.218

샘터교회는 워째 이렇게 프로그램이 다양혀요?
은혜로운 예배에다
속앓이 확 풀어주는 즉문즉답 시간에다
그리고 맛깔스런 저녁에..
우와 샘터교회로 저도 딥따 델다 데려주세염.
(ㅋㅋ 두 개 달았으니 집합에는 열외시켜주겠지비**^)
profile

홀로서기

2009.06.22 18:47:19
*.204.173.29

어....?!  예배집중해야 하는데...
프로그램 많은 교회... 이미지 좋지 않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rofile

정용섭

2009.06.22 22:03:55
*.139.165.36

Schönheit 닉네님을 쓰는 김선빈 청년,
어제 예배에서 만나 반가웠고,
이렇게 커밍아웃 하니 또 반갑군요.
대학원에서 음악이론을 전공하는 음악학도군요.
그래서 닉네님을 Schönheit(美)라고 했나보네요. 
후배를 위해서 당분간 서울샘터교회 예배에 참석하겠다니
이런 고마울 데가 어디 있겠어요.
그 따뜻한 마음이 음악을 통한 아름다움을 찾아 가는 그 길에 
밑바탕이 되기를 바랍니다. 
다비아 눈팅으로 만 2년이 넘었으니
고참에 속합니다.
다음 주일에 봅시다.  

Schönheit

2009.06.23 11:39:28
*.233.242.182

목사님과 회원분들이 이렇게 따뜻하게 환영해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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