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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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아&샘터 2009여름연합수련회 보고


수련회 마지막 날, 우리의 헤어짐만큼 슬픈 이별의 행사가 여기저기에 있었습니다.

여름이 떠나감을 알리는 ‘처서(處暑)’, 그리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식.

2009년의 여름은 다시 오지 않을 시간일테고...

민주화에 몸 바친 김대중 전 대통령도 다신 볼 수 없을테고...

이제 전직 대통령의 죽음에 눈물 흘릴 일은 남지 않은 것 같아 한편 맘이 편합니다.

남은 건... “쓰레기들”뿐이니까요.(다소 거친 표현... 죄송!)


참! 수련회 마무리해야지ㅋㅋㅋ

사진과 후기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좋은 기억들과 추억들, 모두와 나누는 착하고 아름다운 다비아&샘터인들^^


*암호: 라면~~~~!!!


1. 기간 : 2009년 8월 21일(금)~23일(일) 

2. 장소 : 충주 켄싱턴 리조트

3. 주최 및 주관 : 다비아∙대구샘터교회∙서울샘터교회

4. 참가자: 총 134명 (다비아 67명, 대구샘터교회 36명, 서울샘터교회 24명, 기타 7명)
5. 재정보고 

수입내용

수입액

지출내용

지출액

회비(122명)

3,697,000

숙박비(방:32개)

2,627,000

교회후원금

(대구샘터, 서울샘터)

2,000,000

식비(474명)

3,131,800

개인후원금(31명)

2,470,000

세미나실 사용비(3일)

440,000

 

 

침구사용비

20,000

 

 

수련회 책자 인쇄비(150부)

299,000

 

 

명찰 제작비

44,000

 

 

영상물 구매비

27,000

 

 

성찬식 준비비

14,700

 

 

목사님 선물 구매비

82,000

 

 

어린이 프로그램 진행비

20,000

 

 

간식비

195,560

 

 

복사비(찬양악보)

26,800

 

 

복사비(추가 명찰 외)

10,000

 

 

잡비(손세정제, 필름)

40,000

 

 

준비회의비

(킨코스 출력 및 PC사용)

10,000

 

 

수련회 책자 배송비

10,000

 

 

차량고장으로 인한

택시지원비

120,000

 

 

긴급환자 병원비

84,520

 

 

회비반환(10명)

290,000

총 수입

8,167,000

총 지출

7,492,380

잔액  674,620원

*지출내용에 대한 보충설명: 숙박비는 처음 장소인 청원수련원 예산과 거의 동일한 수준임. 
 /1인1박 11,000원 정도가 부담됨./ 식비는 22일 조식을 제외하고는 실제 식사 인원수 보다 적게
책정되게 네고됨./ 택시비와 병원비 등 참가자 중 부득이한 사정에 의한 경비도 전체경비에서 지출함.


※잔액, 어떻게 사용할까요?
   준비팀에서는 헌금과는 다른 곳에 기부하자는 의견과 다음 수련회 비용으로 사용하자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6. 천사들의 후원

   참 어려운 때, 귀한 손길들의 후원이 빛났습니다.

   이런 분들을 ‘천사’라고 부르죠...^^

   후원해주신 분들의 이름을 밝히지는 않겠습니다.

   천사들을 모두 이해해주시리라 생각하며...^^

-대구샘터교회와 서울샘터교회, 두 교회에서 각각 1,000,000원을 후원해 주셨습니다.

-빛도 없이 이름도 없이, 조용히... 총 31명의 천사들이 2,490,000원을 후원해 주셨습니다.

-우리의 이름을 밝게 빛내 준 명찰케이스 130개/ 아픈 이들을 위한 사랑의 치유약품들/

 타는 목마름을 해결해 준 생수 20개짜리 4팩/

 자연산 럭셔리 복숭아 150개/ 달고 진한 보랏빛 포도 4박스/

 야밤 귀한 간식이 된 호두과자 10박스/ 아이들의 기쁨이 된 우리밀로 만든 곰과자 1박스

 이 모든 후원물품들을 직접 배달해주신 차량 운전자분들의 손길에도 감사를...!


7. 아름다운 자원활동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찬양팀: 이은희, 이영규, 권영민

   -마음을 울린 피아노 반주팀: 문혜숙, 윤미영(암달팽이)

   -몸 풀기 도움팀: 심형규(새하늘)

   -어린이들의 대부: 윤광현(나이스윤)

   -시낭송 전문가: 정원주(달팽이)

   -줌마의 힘, 간식담당팀: 박은옥(라라), 최현숙(ruth), 목옥균(눈꽃)

   -맛깔난 사회자팀: 전남정(무위), 김경선, 정재욱(QED), 정원주(달팽이), 김용성(우디)

   -감동적인 성찬식 준비팀: 김용성(우디), 박승수

   -멋진 성경봉독팀: 김주일(하늘바람), 박성경(펜타스), 목옥균(눈꽃)

   -성스런 예배안내 및 헌금위원팀: 강소은(살람), 황철환(동그라미)

   -추억의 찍사팀: 김만명(mm), 이재용(pooh)
   -수련회 책자 담당: 김용성(우디)

   -실내정리 도우미팀: 음호빈, 이헌우(헌숑), 석호동(임마누엘), 그외 많은 분들~! 


그리고...

2일 동안 똑같은 셔츠를 입으시고, 가끔 썰렁한 농담으로 졸음을 깨워주신

귀여우신 밤톨 목사님께도 감사를!!!

(이 대목에서 삐지시면 목사님의 영성에 대해 마구마구 의심할거에요~ㅋ)


8. 주일공동예배 헌금: 총 828,000원

   -용산참사공동대책위원회 후원: 414,000원

   -해외기아아동 후원: 414,000원

    (플랜코리아, 컴패션, 세이브더칠드런, 월드비젼 중에서 결정 예정)

   ※여러분들의 헌금이 올바르게 사용되었는지 궁금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처리 후, 기부금 영수증을 받으면 사랑채에 모두가 보실 수 있도록 올려 드릴께요^^

    

9. 간이 평가

   마지막 날, 점심을 먹고 함께 모여서 평가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물론, 3일동안 강의를 해주신 목사님을 위해 가죽이 입혀진 성경책 증정식도 있었구요~

   많은 분들의 평가가 있었으며, 간단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서로를 알아볼 수 있도록 단체 티셔츠를 맞췄으면 좋겠어요~!

   -이름표에 이름 좀 크게 새겨주세요~!

   -너무 공부만해서 힘들었어요ㅠ.ㅠ 친교의 시간, 쉼 등 균형감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어요~!

   -주일공동예배의 공동성만찬에 대한 감동~!

   -1년에 2회씩 수련회를 진행하였으면 합니다~!

      

10. 2박3일, 스케치 해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재미난 후기들을 올려주고 계셔서, 보고에는 일정 중심으로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중간중간 먼 길 오신 분들, 한분 한분 소개해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8월 21일, 첫날>

    오후 4:30   준비팀(나이스윤&홀로서기) 도착, 켄싱턴 직원들을 마구 부려먹음.

    오후 5:00   준비팀(동그라미님 가족)가족 도착, 직접 만든 음식을 나눠 주시는 센스!

                     그 즈음 썬그라스를 끼고 운전하셨다는 소문이 있는 정목사님 도착

    오후 7:00   간식팀 도착, 간식 셋팅에 몰입.

    오후 8:00   속속 도착하는 수련회 참가자들^^

    오후 8:30   전남정(무위)님의 사회로 찬양 시작 및 개회예배

                     목사님의 첫 강의 시작, 다들 완전 진지한 척하며 앉아 있었음.

                     모기들이 미친듯이 목사님의 첫 강의를 환영해주는 센스ㅠ.ㅠ

                     (이 시간, 우리의 어린이들 담당자인 나이스윤님은 따뜻한 맘으로 어린이 돌보기 시작~!)

    오후 10:30 자기 소개 시간, 다들 다소 긴장되고 상기된 표정으로 자기 소개~~~

    오후 11:00 꿈나라로~~~ (몇몇은 영성을 위해 포도주 약간 ㅋ)


    <8월 22일, 둘째날>

    오전 7:00   다들 일어나셨쎄여~~~^^

    오전 8:00   약간은 서먹한 상태로 아침식사 후 각자 자유롭게~!

    오전 9:00   완전 감동적인 찬양 시간

    오전 9:30   목사님과 사제지간이라서 학점의 압박을 받는 김경선님의 사회로 두 번째 강의 시작. 
                     또 다시 진지한 척 앉아 있는 참가자들.

                     (이 시간, 무거운 몸을 이끌고 어린이들과 산보에 나간 나이스윤님ㅋ)

                     (이 즈음, 달팽이네 가족 무사 도착)

    오전 11:00 원하는 사람만 하기로 한 즉문즉답.
                     그러나 서로 눈치 보면서 끝까지 앉아 있는 참가자들.
                     그런 와중에서 너무 진지하게 질문하는 훌륭한 성공회 상주교회팀~

    정오          신나는 점심시간~!

    오후 1:30   졸린 몸을 이끌고 모여서도 열심히 찬양하는 참가자들.
                     어렵게 도착한 암달팽이 윤미영님의 피아노 반주를 들을 수 있었던 귀한 시간^^

    오후 2:00   최고봉으로 졸린 시간이라서 새하늘(심형규)님이 잠깐의 스트레칭 지도.

                     정재욱(QED)님의 사회로 세 번째 강의 시작.  

                     (이 시간, 어린이들을 이끌고 수영장으로 간 나이스윤님ㅋ)

                     완전 엎드려서 주무시는 참가자들 속출~~ 누군지 밝힐 수 없음ㅋ

    오후 3:30   또 다시 즉문즉답. 여전히 진지하 참가자들... 박수를 보내며~~~!!!

    오후 5:00   조금 이른 저녁시간~!

                     저녁식사 후 몇몇은 산책^^

    오후 7:30   마지막 찬양시간...이라고 우리는 그렇게... 믿었음ㅋ

    오후 8:00   윤미영(암달팽이)님의 피아노 반주와 어우러진 정원주(달팽이)님의 진지한 사투리 시 낭송.

                     그리고 이틀째 똑같은 셔츠를 입으신 목사님의 네 번째 강의 시작.

                     (이 시간, 어린이들과 1층에서 "월E"를 보고 계실 수 밖에 없었던 나이스윤님ㅋ)

    오후 9:30   떼제공동체 영상을 보려고 하였으나, 기계 오작동으로...ㅠ,ㅠ

                     대신 <나이스윤 쇼> 진행, 권사님들의 뜨거운 반응~~~ㅋ

    오후 10:00 마지막 밤...

                     (다른 팀들의 항의를 받으면서도 끝까지 시끄럽게 마지막 밤을 불사른 다비아&샘터인들)


   <8월 23일, 마지막 날>

    오전 5:30   산꾼, 새하늘님... 산을 사랑하는 두 사나이는 남들 몰래 산행.

    오전 7:30   마지막 아침식사... 몇몇에게 알콜냄새가...^^;

    오전 9:30   어제 보지 못한 떼제공동체 영상을 켄싱턴 시네마에서 대형 스크린과 최고의 음향시스템으로 감상.

    오전 10:00  이번엔 진짜 마지막 찬양시간^^;

    오전 10:30  다비아, 대구샘터교회, 서울샘터교회 주일공동예배

                     감동적인 성찬식.... 잊지 못할 성찬식...                    

    정오           마지막 점심식사... 이제 좀 친해질만하니... 이별임...

    오후 1:00   마지막 간이평가 시간

                     결혼식 컨셉의 단체 사진 촬영^^


   그리고 이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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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서기

2009.08.25 19:03:25
*.204.173.29

erema님의 유머를 알게 되어 완전 기쁜 홀로서기ㅋ  그날 배꼽 빠졌어요, 저 ㅎㅎㅎ

yonathan

2009.08.25 10:18:58
*.87.60.111

나이스 님의
두번째 댓글 참고 하세요 ....

현수아빠

2009.08.25 14:18:54
*.161.117.193

하도 궁금해서 불쑥 끼어듭니다.
우리 집사람이 저안테 이야기합니다.
" 근데 모 분이 많이 힘드신가봐
  어제밤에 boilemaker을 많이했더니 머리가 아파요
   목사님도 얼마나 잘 하시는지...:
근데 그 내용들을  우리 집사람과 몇분 앞에 꺼낸 속내가
참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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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2009.08.25 15:36:14
*.229.154.102

현수 아빠님,
제가 그 방에서의 일이 궁금해 한 것은,
울 5018호 아줌씨들을 안 불러줘서 볼멘 항의성 멘트랍니다^^
라면에 만두까정 넣어서 야식을 했다해서리..
그것도 하늘바람님의 써비스루다가..^^
원래 왕 유머들이 많으신 분들이라
우리같은 사람들 몬 알아듣는 유머, 마구 흩날리는 분들이시랍니다.
현수아빠님,만나뵈서 반가왔습니다.

현수아빠

2009.08.25 17:52:09
*.161.117.193

제가 쪼끔 속상한것은
그런 왕 유머도 사람 가리면서 하셔야지
집에와서리 수련회 본질은 온데간데 없이 
다른것 갖고 토론을 하느라 에너지를 소비합니다.
옳고 그름이 아니고 다른 문화라고 설명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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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

2009.08.25 00:25:29
*.139.166.149

자자..
칭찬 고만하시고 이참에
홀로서기를 둘이서기로 만들어봅시다..emot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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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그림자

2009.08.25 10:11:38
*.141.3.65

어어.. 언니!
홀로.. 은근까다로워요.ㅎㅎ
산꾼 님의 남성미와 진중함
박승수 님, 우디 님의 큐트하면서도 강직한 분위기
밤톨 목사님의 깊디 깊은 영성..........
이런 거 적절하게 배합된 마음이 넓은 남자여야 하는데...
가능하시겠어요?? 저도 찾아보고는 있습니다만.....글쎄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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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서기

2009.08.25 19:05:44
*.204.173.29

ㅋ 나의 이상형을 이렇게 공개적으로 밝히다니!!!!   산꾼님이 얼마나 당황하실까 ㅠ.ㅠ    앞으로 산꾼님이 나 피하시면 어쩌라구ㅠ.ㅠ   승수형님과 우디형님은 저의 듬직한 형님들이시니까, 패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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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서기

2009.08.25 19:04:26
*.204.173.29

유니스 언니, 그러지말고... 언니, 나, 은빛언니... 이렇게 셋이 같이 삽시다!  어때요?ㅋ

까마귀

2009.08.25 07:18:02
*.199.105.139

profile

홀로서기

2009.08.25 19:08:34
*.204.173.29

까마귀님, 그날 오셔서 맘을 다해 도움주시려던 모습... 감동적이였어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러나!!!  "사례"는 정말 아니잖아요ㅠ.ㅠ
완전 민망하옵니다... ㅠ.ㅠ

무위언니, 은솔이 덕분에 재밌고 즐거웠어요^^
거기에 못 오신다는 까마귀님까지 오셔서 더욱 좋았습니다~
다음엔 꼭 함께 오세요,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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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민

2009.08.25 08:30:34
*.247.75.17

어데가서 돈 만원으로 이런 수련회를....
수고하고 애쓴 흔적들이 생생하네요.
준비하시는 분들 모두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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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늘보

2009.08.25 10:13:17
*.82.69.23

대부분 초면의 다비안들이었지만 재치가 넘치는 나이스 윤님과 조용하고 완벽한 홀로서기님의 섬김은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수련회 마치자마자 올라온 깔끔한 보고서를 보니 감탄이 절로 나오는군요... 처음엔 두분이 부부인가? 오해했더랬지요... 홀로서기님 솔로탈출 작전에 동참하려는데... 뒷조사 하신분 쪽지 주세요..  닉네임에선 왠지 실연의 아픔이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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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서기

2009.08.25 19:22:36
*.204.173.29

나무늘보... 닉네임 너무 맘에 들어요^^  나이스윤님과 제가 부부라고 오해하는 건... 저에 대한 모욕 아닌가요?!ㅠ.ㅠ  아놔, 진짜ㅠ.ㅠ  저에 대한 문의는 은빛언니에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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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서기

2009.08.25 19:11:41
*.204.173.29

임목사님, 지난 별보기 모임에서 뵙고...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었습니다.  그리고 수련회에서는 "킹왕짱 목사님"으로 마음에 콕~ 박혔습니다.  단 하루라도 꼭 참석하겠다고, 먼 곳에서 달려와주시고... 돌아가서도 먼저 문자 보내주시고...  그런 매너는 어디서 배우셨는지... 멋쟁이 그 자체셔요~!  -목사님의 팬이 된 홀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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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마누엘

2009.08.25 11:05:39
*.10.141.173

이번 수련회..참으로 좋았습니다.
준비위원님들의 큰 희생으로 많은 분들께서 다 편히 지냈습니다.
끝까지 있었으면 더 좋았을터인데..^^

이번수련회를 통해..닉네임을 어서 바꿔야겠다는 압박을 느꼈고..
여러분께서 저의 닉네임을 친히 바꿔주시려 노력을 해주셔서...
그 닉네임으로 바꾸려 햇으나 워낙 세속적인 닉이라...차마 바꾸지 못했습니다.
너무 거룩한 닉네임을 썼더니...다들 저를 전도사인줄 아셔서....;;
몇번이고 아니라고 말씀드려도...만나실때마다 전도사님 사역은 잘되시냐고 물으시는 분들때문에..
어서 바꾸긴 해야하는데 뭘로해야할지 감이 안오는군요..

ps 홀로서기님...제 이름은...석동호가 아니고..석호동입니다..ㅋㅋㅋ나이스윤님 저 6점이니 괜찮겠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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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

2009.08.25 11:16:13
*.15.172.34

아... 임마누엘님 아기 사진, 정말....
미치게 귀엽습니다. 쪽쪽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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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2009.08.25 12:56:02
*.229.154.102

닉네임이 좀 거기시 하다고 놀렸더니.. ^^
석호동이시라고요? 호동이넹..ㅋㅋ
언제 한번 주희 앞세우고 낭랑공주랑 샘터교회에 행차한번 하시구랴
대구가기전에..
글구 대구내려가선 종종 대구샘터교회에 가시구여..
이거이 같은 교회 댕긴 정으로 마구 '강*' 넹..^^
반가왔어요. 임/마/누/엘 형제님.
profile

홀로서기

2009.08.25 19:12:49
*.204.173.29

음... 호동ㅋ  수정했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죠ㅋㅋㅋ  숨겨진 그 입담~ 기대하겠습니다 ^.*  그땐, 정말 가족들이랑 함께~~~!

살람

2009.08.25 11:54:20
*.30.11.119

'홀로서기'와 '나이스 윤'이 보여준 환상의 섬김에 감사와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둘째 날 4강부터 수련회에 참석하게 된지라 많이 아쉽네요.
몇 강의를 놓친 호빈이와 저는 이제부터 목사님의 강의를 다시 공부해야 함다.
골로새서 속에 감춰진 보물들을 목사님의 시각으로 따라가며 만날 기대에 가슴 설렙니다.
글고 대구의 유니스님,만나서 반가웠고요. 넘 아름다우세요^^
진달래님,진해에서 오신 다비녀님(죄송,성함을...이 글 보시면 전화 좀 주세요.) ,서울샘터 녀인들과
다 못 피운  이야기꽃은 다음 수련회로 아쉽게 토-스 함다. 
살람!
profile

클라라

2009.08.25 13:28:29
*.229.154.102

살람님, 그 집사님의 닉네임은 '미들타운'이시랍니다.
딸네미 유학한 동네이름이라카데요^^
(얼떨결에 지은 이름이시라고요)
너무나 조신하셔서, 지가 엄청 기죽은 집사님이시지요..^^
정말 다시 꼭 뵙고 싶은 분이시지요?

눈꽃

2009.08.25 13:41:37
*.187.19.193

살람님
그렇지요 많이 아쉽지요?
진해에서 오신 멋쟁이는 미들타운님 이랍니다
샘터교회 철학선생 호빈군 사진 넘 멋있게 나왔어요 훤하게......
사람과 사람사이의 만남도 즐겁지만 머니머니해도 골로새서를 공부 할 수 있었다는게
행복이지요 그리고 제대로 듣지 못했던 강의도 다시 들을 수 있어 참 좋습니다
앗! 라라님과 동시에 댓글을......
미들타운님!~~~
한번 지면으로 납시셔야 겠습다 ㅎ ㅎ

미들타운

2009.08.26 09:44:09
*.12.151.29

초보운전일 때처럼 어디서 어떻게 끼어들어야 될까 가슴이 마구 쿵쾅 거리네요
워낙 소심해서^^:;

다비아의 수련회라 꼬~옥 가보고 싶었어요.
정목사님의 강의가 5번씩이나 있고
게다가 다비아에서 글로만 만났던  다비안들을
얼굴로 대하며 대화할 수 있다는 것도 기다려지는 일이었지요.
그래서 처음 만날날  밤에 너무 오버하는 바람에 리듬이 깨어져서 다음날 영향을 좀 받았지만,

5018에서 만났던
눈꽃님,같이 오신 언니분, 라라님,현숙님,살람님,웃겨님,진달래님,유니스님
처음 만난 분들인데도 낯설지않고 친근하게 대할수있었던 것은 참 신기한 일이었어요.
다들 고마웠습니다.
마음속으로만 인사하고 직접 대화하지 못한 분들, 수고하신 스텝들 감사드립니다.

일한 것이 없이 하나님께 의로 여기심을 받는 사람의 행복에 대하여 다윗의 말한 바(롬4:6)
저도 아무 일도 하지않고 숟가락만 들고 푸짐한 수련회의 밥상을 받았던 자의 행복에 대해
말할 수 있습니다^^

수련회강의을 다시 들으며 그 행복을 음미하려 합니다.

profile

유니스

2009.08.26 23:45:17
*.217.40.117

살람님, 그 날 5018에서 너무 긴 시간은 아니지만
서로 나눌 수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소문으로만 듣던 맹모삼천지교회의 장본인~
스페셜한 아드님을 스페셜하게 키우시는 것에 주님의 은혜가 충분하기를...
진달래님은 일찍 KO 하시고,
눈꽃님, 라라님, 살람님, 미들타운님, ruth님...과의 나눔의 시간이으로
수련회가 더 풍성했습니다.
은제쯤 이야기꺼리가 바닥이 날 때까지 나눌 수 있을 지..
다음 만남을 기약해봅니다...^^

눈꽃

2009.08.25 14:32:36
*.187.19.193

갑자기 수련회 장소가 변경되는 바람에 비용 걱정을 좀 했었는데
이거완전 오병이어의 기적입니다 ㅎ ㅎ
여러분들의 진심어린 애정과 나이스윤님 홀로서기님의 수고 덕분으로
재정이 남게 되었네요
저의 의견은 다음번 수련회가 은근히 걱정이 되어서리........
하여 다음번 수련회 비용으로 저축해 두심이 좋을 듯
수고하신 두분에게 조그마한 선물이라도 해드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절대뇌물은 아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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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

2009.08.25 17:15:29
*.15.172.34

예 동감입니다.
위에서 까마귀님의 의견과 지금 눈꽃님의 의견이 지당하십니다.
나이스윤님, 홀로서기님께 고마와하는 다른 여러분들의
마음을 대신하지는 못해도 작은 감사 표시를 하는 것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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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서기

2009.08.25 17:45:20
*.204.173.29

절대 동감하지 않습니다^^;
좋은 이야기들 충분히 감사하게 받고 있어요~
그러나... 민망합니다.
좋은 추억이면 충분합니다^^

신완식

2009.08.25 16:43:15
*.112.171.34

홀로서기 님~~~
다음 번 수련회 장소로
런던 대영박물관이나 자연사 박물관
특별 세미나 실을 미리 예약해 놓을까요?
수고하신 분들께 멀리서 크게 박수 다섯 번 보내드립니다.
근데 밤톨 목사님이란 무슨 말인지요?
영해로는 이해가 안되니 그냥 설명해 주셔요~~
<홀로서기>
참 좋은 교회 직분 명이네요.
홀로 회장, 홀로 총무, 홀로 서기...
홀로 목사도 괜찮겠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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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서기

2009.08.25 19:15:49
*.204.173.29

저.... 영어가 딸려서 ㅠ.ㅠ  영어 울렁증 있어서 ㅠ.ㅠ  다음 수련회는 다른 분이 영국에서 맡아주시면 딱 좋겠는걸요ㅋㅋ  밤톨 목사님이란, 아주 귀엽게 이발을 하고 오신 정목사님의 밤톨같은 머리를 보고 제 맘대로 붙여버린 별명입니다.  어른에게 감히 이토록 버릇없게 굴면서도 저는 꿋꿋하게 살아 있습니다ㅎㅎㅎ 서울샘터교회 만세!!!   저 닉네임 바꿀겁니다, 자꾸 이러시면... "코딱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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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알

2009.08.26 11:14:13
*.116.154.149

홀로서기 님!
아무래도 수련회 보고서는 댓글 기록(100 개??) 갱신을 할 듯 싶군요.
밤톨 설명하기 전에는 그분이 누군지 아무리 생각해도 몰랐지만
설명을 듣고 사진을 다시 주도 면밀하게 살펴보았도 영 밤톨의 특성을 확인할 수 없었어요.
금년 가을엔 밤톨을 아무래도 유심히 볼 것 같은 예감입니다. ㅎㅎ

수련회 준비 공고 날 때부터 예사롭지 않다는 생각은 했지만
보고서와 댓글들을 보니 얼마나 많은 수고를 하셨는지 안 봐도 알겠네요.
칭찬은 이미 많이 들었으니까 하나 더 보태지 않아도 괜찮지요?

눈에 보이지 않게 수고하신 많은 분들도 모두 훌륭하십니다~~~

안희철

2009.08.26 10:44:04
*.146.13.135

도무지 인간이 할 수 있는 보고서가 아니군요! ㅎㅎ
진행하시는 분들의 수고가 눈에 밟혀서 미안함과 고마움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여기서 다 드러내지 못한 숨은 공들은 또 얼마나 많을까요.

모두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닉네임과 일치되는 분들보다 상상을 벗어나는 분들이 더 많았던 것 같네요.
좋은 의미려나?^^ 제 머리 속을 미세조정해야겠군요.
주로 밤시간에 주님과 함께 심도깊은(?) 이야기가 많이 오갔다고 하던데
제가 중요한 시간들을 놓친 것 같네요.
어쨌든! 앞으로가 더 즐거워질 것 같아 흐믓하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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