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을 이용하시기 전에 먼저 <검색>을 이용해 보세요. 생각보다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검색>을 통해서도 만족할만한 답을 얻지 못하였다면 이곳을 이용해 보세요.
Articles 517
일주일에 한 번씩 있는 소그룹 모임(다락방)에 참석하는 것에 남편의 반대가 있습니다. 모여서 기도하는 것이 싫다고 하더군요. 예전 같으면 저의 고집대로 강행하겠지만, 불신자지만 그의 의견을 존중해주면서 하나님께로 나아가고 싶습니다. 모순인가요?
하나님과 이웃과의 관계에서 정해진 틀이 있는 것이 아니라 생각됩니다. 그 모임이 아니더라도 다른 봉사모임이나 기타의 모임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뜻을 좇아갈 수 있다고 생각되는데, 꼭집어 '다락방모임불참'을 원하는 마음을 모른척해야 하나요? 내 뜻과 하나님의 뜻 중에서 하나님의뜻이 우선이라는 관점에서 생각해봤는데, '꼭 집어서 그것'이 하나님의 뜻은 아닌 것같고 어렵습니다. 의견 부탁드립니다.
하나님과 이웃과의 관계에서 정해진 틀이 있는 것이 아니라 생각됩니다. 그 모임이 아니더라도 다른 봉사모임이나 기타의 모임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뜻을 좇아갈 수 있다고 생각되는데, 꼭집어 '다락방모임불참'을 원하는 마음을 모른척해야 하나요? 내 뜻과 하나님의 뜻 중에서 하나님의뜻이 우선이라는 관점에서 생각해봤는데, '꼭 집어서 그것'이 하나님의 뜻은 아닌 것같고 어렵습니다. 의견 부탁드립니다.
2008.03.28 11:19:17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남편 분을 전도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전도를 위해서 바울 사도가 했던 것은 상대방의 자리로 자신이 내려가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떠한 이유로도 부부간의 불화를 원하시지 않으리라 믿습니다. 심지어 부모도 부부사이에 끼어들 수 없습니다. 제 좁은 소견으로는 당연히 남편 분의 의견을 존중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분의 의견을 최대한 들어주되 하나님 믿는 것만 양보하지 않으면 된다고 생각됩니다. 성경 말씀대로 언젠가 남편 분이 하나님께로 올지 모르므로 최선을 다해서 존중해주시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지금도 최대한 존중하고 계시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