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한 번씩 있는 소그룹 모임(다락방)에 참석하는 것에 남편의 반대가 있습니다. 모여서 기도하는 것이 싫다고 하더군요. 예전 같으면 저의 고집대로 강행하겠지만, 불신자지만 그의 의견을 존중해주면서 하나님께로 나아가고 싶습니다. 모순인가요?
하나님과 이웃과의 관계에서 정해진 틀이 있는 것이 아니라 생각됩니다. 그 모임이 아니더라도 다른 봉사모임이나 기타의 모임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뜻을 좇아갈 수 있다고 생각되는데, 꼭집어 '다락방모임불참'을 원하는 마음을 모른척해야 하나요? 내 뜻과 하나님의 뜻 중에서 하나님의뜻이 우선이라는 관점에서 생각해봤는데, '꼭 집어서 그것'이 하나님의 뜻은 아닌 것같고 어렵습니다.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