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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s 517
요즘에 고린도전서를 읽고 있습니다. 부활장이랄 수 있는 15장을 정독에 정독을 하고 있습니다...최근에 벌써 읽은 것만 열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군요... 난해한 장이긴 합니다만, 그 만큼 얻는 것도 많군요...
그런데요...
15장 13절에서도 나오고, 16절에서도 거듭 나오는 이야기가 죽은 이들이 부활이 없다면 그리스도께서도 다시 살아나시지 않았을 것입니다... 죽은 이들이 다시 살아나지 않는다면, 그리스도께서도 다시 살아나시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런 이야기입니다...
이 말씀이 항상 의문이었습니다...
그 당시에 사람들은 부활이란 것을 보편적인 현상으로 믿고 있었다는 것인지, 그래서 그 보편 현상 속에서 예수께서도 부활하신 것이라고 이야기 하는 것인지...
마치 "과일은 땅으로 떨어진다" 는 원리가 있기에, 우리 집 앞의 사과나무의 사과도 마당으로 떨어진다는 그런 이야기같은 그런 이야기인지...
하나님의 진리적 기적 사건도 보편적인 삼라만상의 원리 속에서 일어난다는 이야기인지...
그런데요...
15장 13절에서도 나오고, 16절에서도 거듭 나오는 이야기가 죽은 이들이 부활이 없다면 그리스도께서도 다시 살아나시지 않았을 것입니다... 죽은 이들이 다시 살아나지 않는다면, 그리스도께서도 다시 살아나시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런 이야기입니다...
이 말씀이 항상 의문이었습니다...
그 당시에 사람들은 부활이란 것을 보편적인 현상으로 믿고 있었다는 것인지, 그래서 그 보편 현상 속에서 예수께서도 부활하신 것이라고 이야기 하는 것인지...
마치 "과일은 땅으로 떨어진다" 는 원리가 있기에, 우리 집 앞의 사과나무의 사과도 마당으로 떨어진다는 그런 이야기같은 그런 이야기인지...
하나님의 진리적 기적 사건도 보편적인 삼라만상의 원리 속에서 일어난다는 이야기인지...
2008.07.08 13:32:04
사티야 님 말씀을 들으니 뭔가 팍 소통되는 느낌입니다. 부활은 필연적인 것이다... 그런 느낌...
그런데 이런 느낌도 드네요... 말씀을 읽어보면 일반적인 현상으로서의 부활이 중요하다기 보다는,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다" 는 그 사실에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가중치가 부여되어 있다는 느낌...
그런데 이런 느낌도 드네요... 말씀을 읽어보면 일반적인 현상으로서의 부활이 중요하다기 보다는,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다" 는 그 사실에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가중치가 부여되어 있다는 느낌...
2008.07.08 22:49:37
첫날처럼님의 말씀속에 답을 찾아볼까 합니다.
"죽은 이들이 부활이 없다면 그리스도께서도 다시 살아나시지 않았을 것입니다... 죽은 이들이 다시 살아나지 않는다면, 그리스도께서도 다시 살아나시지 않았을 것입니다"고 하신 말씀은 다시말하면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신 그리스도께서 살아나셨기에 주님안에서 죽은 이들의 부활도 있다."의 반증을...
"죽은 이들이 부활이 없다면 그리스도께서도 다시 살아나시지 않았을 것입니다... 죽은 이들이 다시 살아나지 않는다면, 그리스도께서도 다시 살아나시지 않았을 것입니다"고 하신 말씀은 다시말하면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신 그리스도께서 살아나셨기에 주님안에서 죽은 이들의 부활도 있다."의 반증을...
2008.07.24 16:08:37
십자가는 하나님의 본심을 만날 수 있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예수그리스도께서 자신을 내어주심으로 자신의 마음을 우리에게 보이시고 하나님은 자신이 사랑하는 아들을 잃은 상실감 만큼 그 사랑을 보이시고 우리는 그 마음이 보여지는 십자가 안에서 진정으로 참된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마지막 말이 무엇인가를 만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부활은 이런 중요한 것을 우리에게 가능하게 하는 것이고 절망과 고통속에서 하나된 마음을 희망으로 건져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부활은 지극히 하나님의 의도적인 계획 사티야님 표현으로는 필연적인 것이네요. 그리고 이 필연 안에서 우리는 그분을 알아가고 누리며 살게 되는 것이고요.
일단 저는 위에 언급하신 말씀들은 글의 흐름에서 볼때 12절의
'너희 중에서 어떤 사람들은 어찌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이 없다 하느냐?' 에 대한
답변을 강조하여 반복한 것이라고 배웠습니다.
- 당연한 이야기니 이걸 두고 하신 말씀은 당근 아니실테고....
예수님 당시에도 사후세계와 부활을 믿은 바리새인들이 있었고
사후세계와 부활을 믿지 않았던 사두개인들이 있었으니까
실용주의 경제논리가 부쩍 힘을 얻고 있었던 고린도적 정황을 볼때
'너희 중에서 어떤 사람들은'
아마 고린도 교회내에서 힘을 얻고 있었던
'머니머니해도 머니가 제일'이었던 고린도식 사두개파들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런 이들이
바리새파중의 바리새인이었던 바울에게는 어떤 눈으로 비추어졌을까요?
그야말로 자다가 봉창두드리는 소리였을겁니다.
바울에게는 예수님의 부활과 영생은 너무도 분명하였습니다.
나아가 이 예수님의 부활과 영생이
현실이 주는 어려움속에서 고난의 길을 가다가
그냥 타협하고 주저앉고 싶은 고린도 성도들에게
무엇과도 비견할 수 없는 비젼이며 꿈이고 생명임을 확신했습니다.
그래서 악한동무들에게 속지말라고 이야기합니다.
... 아마 이 이야기까지도 첫날처럼님의 의도하신 것과는 전혀 다른 자다가 남의 다리 긁는 소리일테고..
사도바울은 자연 현상의 관찰을 통하여서도 체험할 수 있는 부활을 설명하기도 하고
부활이 없으면 기독교의 모든 것이 무너져 버릴 수 없는
부활 진리 사수의 엄중성을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
결론은 부활은 있다. 흔들리지 마라. 믿어라.
그래서 나날의 삶에서 부활속의 생명을 절감하고
생명이 약동하는 신나는 삶을 살아라.
보아라 얼마나 신나지 않느냐!!!
그런 말씀인 듯합니다.
첫날처럼 님의 진지한 질문에
19.5%의 첫날처럼이 아닌
인도 더위에 약간 맛이간 사띠아의 멍석말아 피리부는 소리였다고 생각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