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고린도전서를 읽고 있습니다. 부활장이랄 수 있는 15장을 정독에 정독을 하고 있습니다...최근에 벌써 읽은 것만 열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군요... 난해한 장이긴 합니다만, 그 만큼 얻는 것도 많군요...

그런데요...

15장 13절에서도 나오고, 16절에서도 거듭 나오는 이야기가 죽은 이들이 부활이 없다면 그리스도께서도 다시 살아나시지 않았을 것입니다... 죽은 이들이 다시 살아나지 않는다면, 그리스도께서도 다시 살아나시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런 이야기입니다...

이 말씀이 항상 의문이었습니다...

그 당시에 사람들은 부활이란 것을 보편적인 현상으로 믿고 있었다는 것인지, 그래서 그 보편 현상 속에서 예수께서도 부활하신 것이라고 이야기 하는 것인지...

마치 "과일은 땅으로 떨어진다" 는 원리가 있기에, 우리 집 앞의 사과나무의 사과도 마당으로 떨어진다는 그런 이야기같은 그런 이야기인지...  

하나님의 진리적 기적 사건도 보편적인 삼라만상의 원리 속에서 일어난다는 이야기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