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19장에 보면 도피성이 나옵니다.

여호수아 시대 땅을 분배하면서 기업이 없는 레위인에게 43개성과 도피성을 6개 주었습니다.
도피성 중 세개는 요단강 동쪽에, 세개는 가나안에 두었습니다.(민35:14)

그리고 도피성에 피신하는 자의 사유는 고의가 아닌 실수로 사람을 죽였을 때 율법을 벗어나
피하여 생명을 살리고자 함이었습니다.

"도피성은, 평소에 이웃을 미워한 일이 없는 사람이 실수로 이웃을 죽게 하였을 때에 자기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곳이므로, 그 곳까지의 거리가 너무 멀면, 피살자의 친척이 복수심에 불타서 살인자를 따라가서 죽일 터이니, 거리가 너무 멀어서는 안 된다."(6)

그러나 고의로 사람을 죽이면 도피성으로 피하여 있더라도 잡아다가 죽이라고 명합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이 그의 이웃을 미워하여서, 해치려고 숨었다가 일어나 이웃을 덮쳐, 그 생명에 치명상을 입혀 죽게 하고, 이 여러 성읍 가운데 한 곳으로 피신하면,
그가 살던 성읍의 장로들이 사람을 보내어, 그를 거기에서 붙잡아다가, 복수자의 손에 넘겨 주어, 죽이게 하여야 한다.
너희는 그런 사람에게 동정을 베풀어서는 안 된다. 이스라엘 안에서, 죄 없는 사람이 죽임을 당하는 일이 없어야만, 너희가 복을 받을 것이다."(11-13)

1) 그런데 당시 도피성이 레위인에게만 해당되는 것인지 아니면 전체 이스라엘 백성에게 해당되는 것인지요?

2) 3400년전 여호수아 시대 만든 도피성을 오늘날 교회에서 이 도피성이 바로 '예수님'이라고 하는데 이런 설교가 바른 해석(신약적인 해석으로) 이라 할 수 있는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