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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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꿈

2009.12.11 10:43:01
*.15.13.154

Amaz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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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2009.12.11 10:56:39
*.118.129.226

1945년에 우크라이나에 있었던 어떤 역사적 사건을 묘사한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후반부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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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알

2009.12.11 11:01:40
*.68.157.228

wow.. 
어느 나라일까요?  1945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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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2009.12.11 11:07:34
*.118.129.226

위키백과사전을 찾아보니, 나치 독일이 소련에 대항할 방어 요새를 확보하기 위하여 1945년 우크라이나 브레슬라우 시를 포위한 사실이 있습니다. 일명 브레슬라우 전투 라고 하네요.

화면을 크게 해서 보면 감상하기가 더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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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훈

2009.12.11 12:12:03
*.151.252.103

멋집니다....메시지도 있구요...!!!~

정병선

2009.12.13 09:58:03
*.80.66.78

이방인님,
정말, 예술입니다.
모래판에 저렇게 진한 스토리를 연출할 수 있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아내와 함께 넋을 놓고 두 번이나 연거푸 보았습니다.
보는 내내 탄성이었습니다.
어여쁜 처녀의 손에서 흘러나오는 이야기. 
새로운 장르의 예술을 보았습니다.
주일 아침에 멋진 이야기와 그림에 감동.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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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2009.12.14 00:54:38
*.118.129.226

정병선 목사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저도 저 장면을 볼 때마다 감동이 새로왔습니다.

저런 정도의 모래그림을 그리기까지 얼마나 많은 연습을 했을까요?
그런데 모래그림이 일회성에 불과하고 다음 장면으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이전 장면을 지워버려야한다는 점이 보는 이로서 참 안타깝게 여겨집니다.
그림이라는 것은 음악과 다르게 결과물이 손에 만져지도록 남겨진다는 것인데요.

그런 점에서 모래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이 얼마나 철저한 예술정신에 사로잡힌 사람들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속물적인 계산을 하는 사람들은 감히 흉내내지 못할 일이지요.
더더구나 그 그림의 내용이 역사적인 사실을 고발하는 것이기에
모래그림을 그리는 여자가 더욱 남다르게 보였습니다.
댓글 감사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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