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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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다비안들께.

 

엊그제(6월 28일) 도희의 생일을 맞았습니다. 정말 감사하고 기쁘게 보냈습니다.

 

지난해 생일은, 제대혈 이식을 하고 이식방에서 못나와 병원에서 보냈습니다. 그때 다비안들께 도희를 위한 기도와 문자를 부탁드렸었고,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습니다. 얼마나 큰 힘이 됐었는지...

 

다비안들의 기도 속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며 제대혈 이식 결과가 아주 잘 나왔고, 더할 나위없이 기쁜 생일을 맞았습니다. 도희는 아직 밥은 많이 먹지 못하고(케잌도 아직 못먹습니다), 약도 더 줄여야 하지만, 마음과 얼굴은 훨씬 좋아지고 있습니다. 많이 웃고, 명랑하고 유쾌해졌습니다. 아이도 이번 골수 검사 결과가 얼마나 중요했는지 알고 있었나 봅니다. 웃음이 돌아왔습니다.

 

요즘 저희 가족의 기도가 조금 바뀌었습니다. 도희와 아픈 모든 아이들, 그리고 이 세상에서 고통받는 모든 사람들을, 하난님께서 불쌍히, 긍휼히 여겨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또 도희가, 힘들고 지친 사람들을 더 많이 아끼고 사랑하는 아이가 되도록 이끌어 주시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함께 기도해 주시길 송구하지만 부탁드립니다.

 

다비안들께,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하나님께서 늘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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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일

2011.06.30 06:42:54
*.161.27.154

좀 늦었지만 도희의 생일을 축하한다!

바라는 것 다 이루어지고 빨리 건강해지길 빈다! ^^

^도희 케잌.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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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아빠

2011.06.30 09:36:14
*.121.215.165

목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아주 맛있어 보이는 케잌에, 온 세상을 밝혀줄 것 같은 초 한 자루. 저희 가족 수만큼의 포크. 참 좋네요. 늘 고맙습니다. 계속 기도해 주세요.     -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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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섭

2011.06.30 09:43:19
*.120.170.250

목사 평생에 한 사람을 위해서

이렇게 많은 기도를 드린 이는 도희뿐이군. ㅎㅎ

도희 생일 축하한다.

앞으로 밥 많이 먹는 날이 속히 오기를 바란다.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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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아빠

2011.06.30 09:46:45
*.121.215.165

목사님, 고맙습니다.

 

그래서 더욱 감사합니다. 목사님의 기도를 이렇게 많이 받고 있으니, 앞으로 요 녀석이, 엉뚱한 길로는 가지 못할 것입니다.

 

목사님, 건강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주일에 뵙겠습니다. 늘 고맙습니다.     -sg-

무위

2011.06.30 12:15:05
*.72.217.68

도희 생일 축하해요.

건강하게 지내는 것 같아 참 기쁩니다.

계속 그렇게 자라주길 간절히 기도할게요.

우리집에도 6.25에 태어난 식구가 있는데,

생일 축하를 잘 못했네요.

이 땅에 한 생명으로 태어나 그것을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요.

그런 의미에서라도 생일은 꼭 챙겨야줘야겠어요.

 

건강하게 자라라. 도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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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2011.06.30 12:52:20
*.134.138.142

작년에는 중국에서 문자를 보냈는데....

올해는 7월 중순쯤 중국에 갑니다 ....

 

도희의 생일을 축하하며... 도희의 칠순때도 내가 살아서 축하할수 있기를....ㅋㅋ  (몇살까지 내가 살아야하나?)

삼송

2011.06.30 14:03:29
*.109.42.2

예전 신앙의 선배님이신 우리 모두의 아버님 어머님들이 자식을 위해서 할수 있는 것이 없다고 하시면서 자식을 위해서 축복기도하겠다 라고 늘 말씀하셨죠.. 아브라함도 이삭도 야곱도 자식을 위해서 복을 빌며  하나님께서 기도를 드렸죠 

하나님께 기도하면  내가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방법으로 인도하심으로 이루어 주실줄 믿습니다.....

 도희야 울산에서 너가 모르는 아저씨가 널 위해 기도한다.   건강하고 잘커서 대한민국의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거라

  나중에 교사나 의사가 되어 마음이 아프고 병든 사람들을 치료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생일 축하한다 화이팅

amy

2011.06.30 20:43:24
*.152.3.84

저 도흰데요 ..

생일 축하해주셔서 고맙습니다.그리고 기도해주셔서 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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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시케

2011.06.30 20:44:33
*.151.204.28

도희를 위해 기도하고 문자보내고 했던 게 벌써 1년이네요. 사진 속의 도희는 정말 기적처럼 건강한 모습이군요. 하나님을 의지해 견뎌주고 버텨준 도희가 그저 고맙고 기특할 뿐입니다. 가족분들 모두 행복하시길 바래요.

도희야 생일 축하한다. 내년엔 더욱 건강한 모습 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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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오는날

2011.06.30 22:03:33
*.69.179.105

아~ 도희 닉네임이 아미!

닉네임도 멋지고,도희도 멋지고,

늘 행복하고 늘 건강해라~~

힘차게 뛰어 다니는 도희의 모습을 그려본다.

도희 아가씨 생일 많이 많이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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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훈

2011.07.01 00:12:18
*.151.252.46

벌써 1년이 지났네요..

 

작년에 문자 보내고 그랬는데..

 

올해는 며칠 늦었지만 생일 축하해..

 

다비아에서 가끔 글 올려줘^^

 

도희야, 힘 내!!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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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겨

2011.07.01 02:01:07
*.112.1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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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희50.jpg 도희야, 생일 축하해~!

도희사진 보고 그린 건데 맘에 들지 모르겠다.

이 그림보다 실제 도희 모습이 훨씬 더 맑고 이쁜데

아줌마 솜씨로는 이쁜 도희모습이 잘 안되는구나.. .

건강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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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2011.07.01 08:42:18
*.144.233.29

우와!!!!!!!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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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아빠

2011.07.01 10:19:37
*.121.215.165

집사님, 정말 예쁩니다. 도희한테 보여줬더니 좋아합니다(지금 좌욕 중이라 직접 댓글을 못 남깁니다^^).

 

역시 사진과는 다른 그림만의 무엇이 있네요. 참 좋습니다. 늘 고맙습니다. 계속 기도 부탁드립니다.     -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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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아빠

2011.07.01 10:39:36
*.121.215.165

집사님, 제 휴대폰의 바탕화면에 올려놨습니다. 도희한테도 보내주고. 오늘 아침, 마음 불편한 일이 있었는데, 집사님의 그림이 다독여주네요. 고맙습니다.^^     -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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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2011.07.01 12:10:18
*.190.204.139

우와! 마치 그림 카드를 보는 것 같습니다.

모델 좋고, 그림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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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시케

2011.07.01 12:59:31
*.151.204.28

와!! 정말 귀한 재능을 갖고 계시네요

이렇게 한 가정에 기쁨과 위로를 주는 통로로 귀하게 사용하시니 너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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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2011.07.01 12:08:51
*.190.204.139

도희야 생일 축하해.

건강하고 밝게 잘 자라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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