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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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부터 대림절이 시작되네요.
기다림,
누군가를 기다리는 것은 설레이면서 지겹기도 합니다.
사랑의 연인, 친한 벗, 부모님이 먼 곳에 오면 마음이 설레입니다.
시간이 어떻게 가는 줄 모르지요.
그러나 누군가의 간섭, 피곤,미정의 시간 등에서는 지겹습니다.
주님의 오심은 설레이면서 지겹습니다.
2천년 전에 오시면서 다시 오리라는 약속을 한지 수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천국은 하루가 천년이라고 하지만, 이땅의 시간은 수많은 생명이 사라지고 탄생했습니다.
미정의 시간을 기다리며 그 분이 오셨던 날을 우리는 계속해서 기억하며 축하 합니다.
올 2012년 주님이 내 마음에 또 다시 오심을 축하하며 그 분과의 영원한 약속을 되새깁니다.
대림절에 대한 간단한 절례가 있어 옮겨 써 봅니다.
"예수님의 빛이십니다"
평화의 왕으로 오셔서 세상에 쏟아져 나온 빛이십니다.
매주에 하나씩 초를 더 켜는 전통은 그 분의 오심이 더 강하게 밝은 빛으로 나타남을 뜻합니다.
- 대림 1주 : 세상 종말에 대한 준비와 경고 - 진보라색
- 대람 2주 : 세례자 요한의 구세주 오심에 대한 속죄와 권유 - 연보라색
- 대림 3주 : 구세주 탄생의 임박에 대한 준비와 기쁨 - 분홍색
- 대람 4주 : 성모마리아의 넘치는 기쁨 - 흰색
새하늘님..
안녕하세요...
오늘 하얀 첫눈이 펑펑 쏟아졌습니다.
하얀 빛으로 오신 대림절의 기쁨과 소망을 누리는 시간이 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