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섭 목사님께 질문을 올립니다.

그리스도인이 원죄교리를 받아들이지 않고도

바르고 건강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지요?

제가 알기로는 기독교 역사에도 원죄교리를 인정하지 않고도

충실하게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았던 개신교파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렇다면 원죄교리는 상대적인 교리로

취향이나 성향의 문제로 개인이 선택할 문제로 봐야하는지요?

만일 원죄교리를 부정하거나 인정하거나

기독교인으로서 살아가는데 큰 문제가 아니라면

본질적인 교리가 아니라는 뜻인지도 궁금합니다.

제가 알아듣기 쉽도록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매번 질문할 때마다 꼼꼼하고 자세하게 답변해 주셔서

제가 많이 배웁니다. 요즘들어 제가 참 복도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