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평안 하시지요!

예배 들어가기 전에 잠깐 짬을 내어  들어 왔습니다.
아카데미에 있는 많은 가르침들을 공부하느라 요즘 너무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혼자만 즐거울 것이 아니라서 저희 교회의 교우들과도 가르침을 함께 공유해 가고 있는데요
문득 이런 생각이 드네요.

초대교회나 초기 기독교는 이런 방대한 신학작업 없이도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신앙하는 것에 결코 우리 현대의 신앙인들 보다 못하거나 뒤떨어짐이 없었을텐데요, 그런데 지금의 기독교는 왜 이렇게 많은 물량의 신학적 작업이 없이는 안되는 것처럼 보여지나요?

아내에게 물었더니 돌도끼라고 하더라구요. 그땐 돌도끼 하나면 모든게 해결이 되었을 시대였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지 않느냐 하는 것이죠. 참 명쾌하다 싶은데요. 아직 주변에서만 맴 돌고 분명히 잡히지 않는 컬컬함이 있습니다.

목사님의 가르침을 부탁드립니다.^^

화창한 주일 주님의 은총이 목사님과 샘터교회 위에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