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Articles 7,958
관련링크 : |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oh0Gsc_b9k |
---|
독일 가톨릭 신부가 촬영한 영상이라고 하네요.
1시간이나 되지만 볼 만한 영상인 것 같아서 링크 걸어봅니다.
이 목사님, 귀한 영상 올려 주셨네요.
차분한 마음으로 봐야겠어요.
어제 한국주교회의 의장 강우일 주교의 말씀이 감동적이더라구요.
"우리가 눈물 흘린 사람을 내쫓고 예수님께 사랑의 미사를 할 수 없다.
그들의 아픔을 끌어 안고 가겠다." 고 하셨네요.
그리고 황제 인상을 주는 '교황' 호칭보다는 '교회의 수장'을 뜻하는
'교종'이 가톨릭교회의 이미지와 어울린다고 하셨네요.
저도 동감이 되더라구요. 이번 기회에 좀 바꿔지면 어떨까 생각해 봤네요.
하옇든..이번 교황방문, 교종방문이 가물었던 대지에 촉촉히 내리는 봄비가 되었음...
간절히 소망하게 되어요.
뭔가 가슴 저 밑바닥에서 뭉쿨 하고 뜨거운 기운이 솟아오르는군요.
이렇게 선교의 역사를 이어간 분들이 곳곳에 많았고,
우리도 또한 그런 길을 가고 있다는 걸 생각하니
교과서 같은 이야기지만
매사에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이 더 간절하게 다가옵니다.
로마가톨릭교회과 여러 수도회의 저력이 느껴지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