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고요한 아침의 나라

Views 1102 Votes 0 2014.08.11 18:06:29
관련링크 :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oh0Gsc_b9k 

독일 가톨릭 신부가 촬영한 영상이라고 하네요.

1시간이나 되지만 볼 만한 영상인 것 같아서 링크 걸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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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섭

2014.08.11 22:54:09
*.94.91.64

뭔가 가슴 저 밑바닥에서 뭉쿨 하고 뜨거운 기운이 솟아오르는군요.

이렇게 선교의 역사를 이어간 분들이 곳곳에 많았고,

우리도 또한 그런 길을 가고 있다는 걸 생각하니

교과서 같은 이야기지만

매사에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이 더 간절하게 다가옵니다.

로마가톨릭교회과 여러 수도회의 저력이 느껴지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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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일

2014.08.14 13:37:23
*.163.192.36

네, 목사님!

누군가의 헌신과 희생이 없이는 결코 좋은 결실을 할 수 없겠지요.

분도에서 만든 이 영상을 본 뒤 저 역시 마음을 다잡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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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2014.08.13 20:34:17
*.227.122.250

이 목사님, 귀한 영상 올려 주셨네요.

차분한 마음으로 봐야겠어요.

어제 한국주교회의 의장 강우일 주교의 말씀이 감동적이더라구요.

"우리가 눈물 흘린 사람을 내쫓고 예수님께 사랑의 미사를 할 수 없다.

그들의 아픔을 끌어 안고 가겠다." 고 하셨네요.

그리고 황제 인상을 주는 '교황' 호칭보다는 '교회의 수장'을 뜻하는 

'교종'이 가톨릭교회의 이미지와 어울린다고 하셨네요.

저도 동감이 되더라구요. 이번 기회에 좀 바꿔지면 어떨까 생각해 봤네요.

하옇든..이번 교황방문, 교종방문이 가물었던 대지에 촉촉히 내리는 봄비가 되었음...

간절히 소망하게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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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일

2014.08.14 13:39:45
*.163.192.36

라라님, 잘 지내시지요?

가톨릭을 편애하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그들에게서 배울 점은 반드시 새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너무 많이 갈라져 있는 데다 무례하기 짝이 없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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