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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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장신대학교에서 신약성서학을 가르치시는
차정식 교수님이 <시인들이 만난 하나님 - 한국 현대시와 기독교의 대화>라는
새로운 책을 내셨습니다.
이 책은 차 교수님이 예전에 내셨던 책
<한국 현대시와 신학의 풍경>의 증보판입니다.
차정식 교수님은
신학과 인문학을 가로지르는
글쓰기를 하시는 분입니다.
"시인들이 만난 하나님"이라는 제목이 무척 흥미롭네요.
이 책은 한마디로 '성서인문학' 또는 '신학적 인문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학적 관점에서 문학, 역사, 철학 등의 인문학을 어떻게 바라볼 수 있을까요?
신학자들 뿐만 아니라 목회자와 일반 신자들 전체, 다시 말해서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이런 작업이 필수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하다가 보니
자꾸 제가 배웠던
교수님들의 글과 책들을
여기 다비아에 소개하게 되는군요.
역시 팔은 안으로 굽는 게 세상 이치(?)인가 봅니다. ㅎㅎㅎ
자세한 책 소개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글을 정말 맛깔나게 잘 쓰는 교수님이지요.
차례를 읽어보니 읽고 싶은 마음이 밀려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