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관련링크 :  

가을이 익어가는 계절입니다.

지리산 아름다운 산청 성공회 교회에서

정용섭 목사님을 초청하여 아래와 같이

신학 특강을 개최합니다.

 

 아울러 성공회의 전통 예배 예전도 한번 

경험해 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하였습니다.

관심있는 인근 다비안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같이 신학공부도 하고 친교를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1. 일시 : 10월 9일(한글날)

2. 장소 : 성공회 산청 교회

                경남 산청군 삼장면 홍계리 427   Tel 055-973-4611

3. 강사 : 정용섭 목사

4. 주제 : 성서는 텍스트다

5. 시간 계획 :

                       14:00~14:50 : 성공회 감사 성찬례

                       14:50~16:00 : 다과 및 친교

                       16:00~17:30 : 특강

                       17:30~          : 저녁 식사 및 친교

6. 저녁 식사 준비 관계로 참석하시는 분께서는 쪽지나 이곳에

    댓글 부탁합니다.

7. 찾아 오는 방법, 교통편 등 기타 문의 사항은 정우현 (010-3567-0767),  정원주(010-3565-3884)

8. 창원 방면에서 오시는 분은 선착순 3명 창원 시청에서 동반 가능합니다.

    연락처 : 위 정우현

.

 

 


profile

달팽이

2014.09.28 22:20:45
*.154.137.51

이날 참석하지 못한 분들은 평생 후회 할 것 같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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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쿵

2014.09.29 18:43:24
*.35.47.50

아~ 한결이 아빠 위 교회 사진에 보이는 빨래줄

저거 어떻게 안됩니까? 신부님 몰래 양쪽의 못을

빼어버리면 되는데.......ㅋ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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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2014.09.29 20:33:26
*.154.137.51

저 이불이 포인터 이네요~~
출산을 앞둔 복실이도 무거운 배로 계단을 올라가고있네요...

불조화가 이룬 멎진 사진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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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비

2014.10.02 13:28:50
*.171.99.76

달팽이 님,

평생 후회 하게 될 이유 다섯 가지만

알려주십시요~ㅎ

profile

달팽이

2014.10.02 22:29:31
*.154.137.51

하나: 무엇보다 지리산 주는 아늑함과 평화로움에 기쁨을 준다.

둘: 2천년 기독교의 신학과  역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예전예배를 맛 볼수 있다.

셋:개성있고 역동성 있는  산청성공회 교우들을 볼 수 있다.

넷:감사성찬례중 전 교인이 부르는 특송을 들을 수 있다.

다섯:여러 지역에서 오는  다비안들을 볼 수 있다.

제일 중요한 것이 빠졋네요... 달팽이를 볼 수 있다. ㅎ ㅎ

아마, 여름비님은 꼭 오실 것 같네요..

달팽이를 볼려고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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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비

2014.10.04 20:32:10
*.182.17.150

아~, 질문을 괜히 했다 싶네요. 가기 어려운 상황인데 정말 가고 싶어졌거든요.ㅠ
지리산, 산청, 성공회.. 이제 많이 친숙해졌습니다. 아름다운 모임이 되길 기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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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2014.10.05 22:03:45
*.154.137.51

좋은 질문이었는데요...

사진 열심히 찍고 후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부러워 하지는 마세요...ㅎㅎ

마음으로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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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일

2014.09.28 23:24:50
*.163.192.36

오늘 오후 우쿵님을 비롯해 여러 교우들이 우리교회를 찾아주셨는데,

기쁘고 반가웠습니다. LP도 감사하구요~~

 

우리교회 행사 하루 전날이라 바쁘겠지만 그래도 기대하며 참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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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쿵

2014.09.29 16:55:39
*.35.47.50

다과와 과일 맛있게 잘 먹고 왔습니다.

그날 간 사람들이 아이들을 제외한

저희 교회 전체 교우입니다. ㅎ

개천절에는  부산교구에서 하는

서울 주교좌 교회 합창단 순회 연주회에

저희 교회가 특별히 초대 받아

합창 찬조 출연을 합니다. 물론 그 합창 대원은

어제 방문했던 전 교인(10명)입니다.  비록 소수 인원이지만

일당백입니다. 여기에는 과거 대규모 교회 합창단을

지휘했던 지휘자 2 명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글날 정목사님 초청 특강 때도 한 곡  선보일까 합니다.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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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섭

2014.09.28 23:26:47
*.94.91.64

저는 당일 영천에서 시간에 늦지 않게 달려가겠습니다.

저녁밥까지 주신다니 기분이 좋습니다.

제가 맡은 특강은 충실하게 준비하겠습니다. ㅎㅎ

성서와 텍스트의 관계를 생각하는 것 자체가

저에게는 설렘이고 기쁨입니다.

이상한 게 나이가 들수록 세상이 점점 더 신비로워지는 겁니다.

대충 살만큼 살았으니 그러려니 하면 된텐데,

모르는 게 더욱 많아지니 어떻게 보면 딱하기도 하지만

재미가 많아진다는 건 분명합니다.

성경이 텍스트라는 명제는 뻔하지요.

그렇지만 그 안에는 우주의 무게에 버금가는

어떤 사연들이 숨어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서로 나누는 것보다

우리 인생에서 더 행복한 순간은 없겠지요.

그날 반가운 얼굴로 만나 뵙겠습니다.

모두들!

 

 

profile

우쿵

2014.09.29 18:39:17
*.35.47.50

예, 목사님 그날을 고대합니다.

교회의 일치 문제에 있어서 서로

분열하는 논쟁의 출발점도 역시

서로 다른 성서관에 있다는 점도

우연하게 손에 넣게된 총신대학교

조직신학 교수인 문병호 목사의

저서 "교회의 하나됨과 교리의 하나임"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즉  첫번째 단추인 성서관부터

서로 어긋나기에 여기서 뻗어나온 기독론, 교회론 등은

필연적으로  서로 어떤 합일점이나 양보와 타협을

기대하기 어려운 구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 책은 특강의 주제와도 연관되지만 목사님께서 이러한

책은 굳이 돈주고 사서 보지않을 것이라는 생각에서

목사님께도 1권 발송해 드렸습니다.

그날에 뵙도록 하겠습니다.

 

성요한

2014.09.30 04:44:53
*.114.204.254

멋진 행사입니다.

저는 9일 제주에서 행사가 있어 아쉽네요.

교구 신부님들께도 알려주세요.

가을 산청성당의 아름다움이 눈에 가득합니다.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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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쿵

2014.09.30 11:33:52
*.146.128.5

아~ 성신부님 오랜만입니다.

올해 안에 제주에 한번 가야하는데....

철우, 철진이도 많이 컸고 잘 있겠지요.

한결이 소명이는 오늘 서울로 수학 여행 떠났겠네요.

어제 소명이 한데서 전화왔더랬습니다. 잘 다녀 오겠노라고.

 

교구신부님들에게는 호세아 신부님이 공지했을 겁니다.

복실이는 자유롭게 풀어놓았더니 바람을 피워 올봄에 새끼를 6 마리나 낳더니,

또 10월 중으로 두번째 출산이 예정입니다.

제주에서의 생활, 주님의 평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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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디아

2014.10.01 19:18:28
*.76.221.158

반가운 소식이네요 정교수님의 특강도 듣고 좋은 분들도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칠 수 없겠죠^^

달팽이님 말씀처럼 이날 참석하지 않으면 평생후회할 것 같아 참여하려 합니다.

9일날 저희와 함께 모임을 갖는 헤브루타 식구들도 참여하고 싶어 합니다.

참, 오늘 달팽이님이 저희 집에 다녀가셨답니다. 반가운 만남에 힘을 얻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날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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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2014.10.02 18:11:26
*.227.122.250

깊어가는 가을,

산청의 가을이 더 아름다울 것 같네요.

귀한 말씀, 귀한 모임이 되시길 바랍니다.

바우로

2014.10.03 01:46:10
*.37.179.235

성경원 신부님께서 서울의 성공회 희년교회에 오시면 좋겠습니다. 반갑겠지요. 대학로교회에서 셋방살이 하는 교회이지만요.

르네상스

2014.10.04 11:28:27
*.181.83.140

저는 가고 싶었는데 그 날 일정이 있어서 못 가게 됐습니다. 정말 아쉽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있다면...^^

 

profile

정용섭

2014.10.08 09:27:58
*.94.91.64

우쿵 정우현 선생님,

내일 산청 성공회 방문할 대구샘터교회 식구들은

저희 부부를 비롯해서 남 7명, 여8명, 합 15명 내외입니다.

예상 외로 숫자가 많아 민폐는 아닐지 모르겠네요.

그럼 내일 뵙지요.

profile

우쿵

2014.10.08 15:11:11
*.35.47.50

예, 목사님 잘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전체 인원이 꽤 되겠습니다.

산청교회 식구 10명,

대구샘터교회 식구 15명,

헤브루타 식구 10명,

창원에서 4명,

이신일 목사님 외 6명,

성공회 사제 2명(부산 교구 주교님 포함)

그럭 저럭 40~50인 정도되리라 봅니다.

저희 교회 생기고 나서

제일 많은 손님 방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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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2014.10.08 18:09:08
*.154.137.51

민폐라니요~~
형제가 서로 연합함의 아름다움에 가슴설레입니다
2부에 앞서 제가 가을에 알맞은 시낭송도 준비했습니다..
이 가을 하늘의 향연에 취하는 시간이 되길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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