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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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
신앙 여정에서 광야로 상징 또는 비유되는 과정은 곧 모든 것을 손 놓고 입을 닫으며 깊이 침잠하는 시간이라는 생각이다. 그 이유는 그래야 비로서 자기를 깊이 객관적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자기를 보아야 하는 이유는 그 자기가 곧 그 진리의 내용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곧 성경은 전부 내 이야기다. 생각 없이도 내 말을 자유롭게 할 수 있을 때까지는 입을 닫아라. 곧 광야는 말을 하는 곳이 아니라 만나를 먹는 곧 그 말씀을 듣는 즉 이해하는 곧 그 말과 하나가 되는 곳이다. 하나되는 그 사람만은 비로소 그 가나안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