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삼위일체와 형제애

조회 수 668 추천 수 1 2019.03.16 08:33:17
관련링크 :  

기독교는 유대교적 유일신을 뛰어넘어 삼위일체 신앙을 정초했지만, 여전히 위계와 독선, 배타성을 지닌 유대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삼위일체의 신(God)은 인격적이며 관계적이며 세계에 소통적이다. 그러나 오늘날 기독교는 개별성과 구별의 정체성을 보존하기에 급급하여 폐쇄적이고 비소통적이다. 기독교를 살리려면 위대한 삼위일체 신앙으로 더 깊숙이 들어가야 한다.

인간도 하나님의 삼위일체 형상을 따라 자유(Liberty), 평등(Equality), 형제애(Fraternity)로 창조되었다. 하지만 근대적 인간은 상호성을 상실하면서 빈곤과 차별의 비극적 현실로 점철되고 있다.
하나님과 인간은 관계 속에 실재하는 존재이다. 관계없는 인격은 존재하지 않는다. 통합성과 하나 됨. 즉, 형제애를 통한 공동체에 인간 존재이유가 있다.

나는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는 내안에 있다.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이 그 안에 거한다(요일 4:16).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7802 '나'를 넘어서야 / 3월 5일 [레벨:24]또다른세계 2015-03-05 512
7801 죽음 이후 / 4월 30일 [1] [레벨:24]또다른세계 2015-04-30 512
7800 사별한 이들을 위해 / 8월 13일 [레벨:24]또다른세계 2015-08-13 512
7799 기다림의 실체 / 12월 16일 [레벨:24]또다른세계 2015-12-16 512
7798 사랑의 하나님 / 5월 19일 [1] [레벨:24]또다른세계 2015-05-19 514
7797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위하여 file [1] [레벨:43]웃겨 2015-09-07 514
7796 생명의 빛 / 5월 18일 [레벨:24]또다른세계 2015-05-18 515
7795 배신 당한 사람들을 위해 / 12월 10일 [레벨:24]또다른세계 2015-12-10 515
7794 [판넨베르크 설교집 / 믿음의 기쁨] 시143편 1-12절 [1] [레벨:6][북소리] 2023-08-24 515
7793 나사렛 예수는 그리스도다 / 4월 28일 [레벨:24]또다른세계 2015-04-28 517
7792 꿈 이야기 / 3월 17일 [레벨:24]또다른세계 2015-03-17 518
7791 죽음(1) / 9월 24일 [레벨:24]또다른세계 2015-09-24 518
7790 우리 죄를 사하여 - 주기도(6) / 11월 11일 [2] [레벨:24]또다른세계 2015-11-11 521
7789 진리에 속한 자 / 11월 30일 [레벨:24]또다른세계 2015-11-30 521
7788 인물 이해 [레벨:8]김인범 2016-09-23 521
TEL : 070-4085-1227, 010-8577-1227, Email: freude103801@hanmail.net
Copyright ⓒ 2008 대구성서아카데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