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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광장에서 / 4월 14일

조회 수 629 추천 수 0 2015.04.14 08: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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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 저는 며칠 전 동대구의 지하철 입ㅂ구 광장을 지나치고 있

었습니다. 늘 보던 그런 광경이 그날도 펼쳐졌습니다. 온몸에 노숙

행색이 가득한 중년의 한 남자가 자질구레한 옷가지 등속을 넣은

배낭을 옆에 끼고 벤치에 앉아 막걸리를 마시며 먼 곳을 응시하고 

있었습니다. 

   바로 그  자리 그 시간에 봄 햇살은 눈부시게 빛나고 있었고, 몇

몇 꽃나무에 매달린 각양 색깔과 모양의 꽃이 황홀한 자태를 뽐내

고 있었습니다. 건너편 벤치에는 조금 젊은 아낙네가 앞의 남자와

마찬가지의 노숙 행색으롤 담배를 피우며 오가는 행인들을 무심히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차도에는 온갖 차량이 질주하고 별로 크지

않은 광장으로는 사람들이 급히 지나치고 있을 뿐 아무도 이 사람

들을 주목하지 않았습니다. 

   주님, 그 한 순간의 몯느 광경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저에게 꿈

이었습니까? 아니면 분명한 현실이었습니까. 막걸리를 마시며 허

공을 응시하던 그 남자와 담배를 피우며 행인을 바라보던 그 여자,

그리고 곁눈질로 그들을 쳐다보며 급히 광장을 가로지르던 저는 무

슨 차이가 있습니까?

   목수의 아들로 세상에서 사셨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 정용섭 / 매일 기도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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