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이상경 오르간 연주회를 다녀와서.

조회 수 2886 추천 수 22 2004.12.30 23:20:32
관련링크 :  
이상경 오르간 연주회를 다녀와서

"왜 이리 날씨가 춥노?"
알고보니까 오늘 계명대학교 스미스 채플에서
2시간 가까이 벌벌(?) 떨었던 탓인지 모르겠군요.
저녁7시30분부터 대구남산교회 창립 90주년 기념 <이상경 오르간 연주회>를
감상하고 돌아왔는데, 난방이 좀 허술해서 좀 추웠습니다.
그래도 연주가 워낙 좋았기 때문에 마음은 오히려 따뜻했습니다.
파이프 오르간 소리가 내는 그 신비한 세계를 맛본 셈입니다.
똑같은 파이프 오르간이라고 하더라도 연주하는 사람에 따라서
그 느낌이 상당히 다른 것 같습니다.
이상경 선생은 본인의 성격대로
부드럽고 따뜻하게 연주한 것 같습니다.
음악의 전문적인 부분은 잘 모르니까 접어두고
그냥 음악적 직관만으로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좋은 음악 감사드립니다.
함께 연주에 참가한 셀라 앙상블, 이수철 트럼펫 주자, 남산교회 찬양대...
매우 다양하게 꾸며진 연주회더군요.
연주회가 시작되기 전에 남산교회 강태영 목사님이 기도하셨습니다.
남산교회에 부임하신 얼마 되지 않는 분이신데,
인상이 참 좋으신 젊은 목사님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90주년을 맞은 남산교회, 연주하신 이상경 선생,
이렇게 저렇게 이 연주회에 연관된 모든 분들에게 주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7802 임박한 기후 파국과 하느님 나라 운동 [레벨:15]흰구름 2023-03-13 697
7801 숫자 4의 의미 [1] [레벨:23]브니엘남 2023-03-11 1134
7800 네 생물의 정체와 역할 [2] [레벨:23]브니엘남 2023-03-09 1365
7799 동영상 강의 마우스 포인터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3] [레벨:16]맑은그늘 2023-02-25 1112
7798 서울샘터교회 3월예배 변경안내 [2] [레벨:12]서울샘터운영위 2023-02-25 1024
7797 종교와 예술의 진정한 힘 [5] [레벨:23]브니엘남 2023-02-25 832
7796 신앙의 역사를 찾아서: 한국천주교회사 이야기 file [레벨:15]흰구름 2023-02-20 1183
7795 사리(舍利)와 사리(事理) [1] [레벨:23]브니엘남 2023-02-17 909
7794 카톡! [5] [레벨:100]정용섭 2023-02-15 1303
7793 신명기(申命記) [6] [레벨:23]브니엘남 2023-02-13 1729
7792 [깜짝 이벤트] 설교단편2 필요하신 교회나 모임 관계... [11] [레벨:26]은빛그림자 2023-02-09 1308
7791 유튜브 채널 개설 [2] [레벨:15]신학공부 2023-02-07 1091
7790 소소한 일상 file [레벨:100]정용섭 2023-02-06 1049
7789 자본주의와 공산주의를 넘어서 [레벨:15]신학공부 2023-02-04 1161
7788 2023년 서울샘터교회 예배 안내 [10] [레벨:26]은빛그림자 2023-02-02 1792
TEL : 070-4085-1227, 010-8577-1227, Email: freude103801@hanmail.net
Copyright ⓒ 2008 대구성서아카데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