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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경 오르간 연주회를 다녀와서.

조회 수 2885 추천 수 22 2004.12.30 23: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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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경 오르간 연주회를 다녀와서

"왜 이리 날씨가 춥노?"
알고보니까 오늘 계명대학교 스미스 채플에서
2시간 가까이 벌벌(?) 떨었던 탓인지 모르겠군요.
저녁7시30분부터 대구남산교회 창립 90주년 기념 <이상경 오르간 연주회>를
감상하고 돌아왔는데, 난방이 좀 허술해서 좀 추웠습니다.
그래도 연주가 워낙 좋았기 때문에 마음은 오히려 따뜻했습니다.
파이프 오르간 소리가 내는 그 신비한 세계를 맛본 셈입니다.
똑같은 파이프 오르간이라고 하더라도 연주하는 사람에 따라서
그 느낌이 상당히 다른 것 같습니다.
이상경 선생은 본인의 성격대로
부드럽고 따뜻하게 연주한 것 같습니다.
음악의 전문적인 부분은 잘 모르니까 접어두고
그냥 음악적 직관만으로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좋은 음악 감사드립니다.
함께 연주에 참가한 셀라 앙상블, 이수철 트럼펫 주자, 남산교회 찬양대...
매우 다양하게 꾸며진 연주회더군요.
연주회가 시작되기 전에 남산교회 강태영 목사님이 기도하셨습니다.
남산교회에 부임하신 얼마 되지 않는 분이신데,
인상이 참 좋으신 젊은 목사님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90주년을 맞은 남산교회, 연주하신 이상경 선생,
이렇게 저렇게 이 연주회에 연관된 모든 분들에게 주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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