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텃밭에서 두 번째로 얻은
늙은 호박을 반으로 잘랐더니
벌어진 풍경이다.
호박 속 색깔이 장난이 아니다.
저 안에 든 씨앗 하나가
땅에 뿌리를 내리기만 하면
자신보다 수백 배, 수천 배 큰 호박을
수없이 생산한다.
이보다 더 놀라운 기적이 어디 있겠나.
우리의 일상에서 늘
오병이어가 발생하는 중이다.
달콤하고 고소한 호박죽이
아침 대용식으로 나왔다.
2022.09.30 13:59:12
와....~! 호박색깔이 장난 아니네요. 보석 같아요.
저희 동네도 요즘 대왕 늙은 호박으로 호박죽으로 동네 잔치를 했어요.
저희집 텃밭에도 씨도 안뿌렸는데 호박순이 번창하더니만
지금 애호박이 주렁주렁 달리는 중이예요.
오병이어 확실합니다~!!
2022.10.01 19:03:02
그렇습니다.
여기저기 자리한 누런 늙은호박을 볼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시골생활의 호사는 다 누리는 게 아니겠습니까.
요즘은 집집마다 감나무에 주홍 감들이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배부릅니다.
![[레벨:100]](http://dabia.net/xe/modules/point/icons/zb4_icons/100.gif "포인트:574587point, 레벨:100/100"){kind=icon}
정용섭
![[레벨:43]](http://dabia.net/xe/modules/point/icons/zb4_icons/43.gif "포인트:93967point (34%), 레벨:43/100"){kind=icon}
웃겨
와....~! 호박색깔이 장난 아니네요. 보석 같아요.
저희 동네도 요즘 대왕 늙은 호박으로 호박죽으로 동네 잔치를 했어요.
저희집 텃밭에도 씨도 안뿌렸는데 호박순이 번창하더니만
지금 애호박이 주렁주렁 달리는 중이예요.
오병이어 확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