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초등학교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서울샘터교회 교우들에게
낙동초등학교 보고(?)겸 사진을 올립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유기농우유를 생산하는
보령시 천북면 개화목장에서
낙동초등학교 유치원생 12명이 목장 체험을 했습니다.
(1명은 팔을 다쳐서 아쉽게도 참석을 못했습니다.)
푸른 목초지에서 젖소 송아지에게 직접 우유를 주고,
송아지와 달리기 시합도 하면서
농촌에 살면서 농촌의 즐거움을 만끽했습니다.
그리고 낙동초등학교에 즉석(?)으로 만든
멋진 치즈체험장에서
1학년, 2학년 언니 오빠들과 함께
유기농치즈 만들기를 했습니다.
먹고, 만들고, 웃고, 나누고,
그야말로 건강한 하루였습니다.
유기농우유와 치즈를 생산하는 개화목장과
45명의 낙동초등학교는
보령시 천북면, 농촌의 생명이 힘을 얻는 곳입니다.
지금 이렇게 농촌 공동체를 연결하고 있습니다.
낙동초등학교는 현재
유치원생 13명, 초등학생 45명이 놀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농촌 공동체를 연결하는 가운데
유기농 치즈 체험 프로그램도 만들고 있습니다.
보령커피, 보령유기농우유, 수목원, 바다, 그리고 바람...
이 모든 것을 버무립니다.
누구라도 이 자리에 초대받을 수 있습니다.
숲 그늘에서 커피 한 잔 드리고 싶습니다.
개화목장 유기농우유는
유애래 이름으로 현재 한살림 생협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사진을 한 번 쭉~ 보시죠...^^
와, 한장한장이 다 동화나라의 모습으로 보입니다.
저것 중에 12장을 골라서
달력을 만들어도 좋겠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몇 개를 골라서 컴 바탕 화면에 두어야겠습니다.
목사님 시간이 어떨지 모르겠는데,
제가 서울샘터교회 예배를 인도하러 가는 6월 둘째주일인 12일,
다음 월요일인 13일에 목사님 계신 곳에 한번 들릴까 합니다.
12일에 서울에서 제가 자고 다음날
서울샘터교회 교우 몇몇과 동행을 할까 합니다.
그곳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함께 먹고
교회에서 잠시 대화를 나누고,
가능하면 목사님의 활동 근황을 30분 말씀하시고,
제가 30분 특강(?)을 한 다음에
공동으로 열었다 하시는 카페에 가서 커피를 마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나중에 전화로 말씀드릴까 했는데,
오늘 그냥 공개적으로 이 자리를 빌려서 말씀드립니다.
다비안들 중에서 시간이 있으신 분들이 동참할 수 있게 말입니다.
(혹시 당일 오실 다비안들은 점심값만 들고 오세요.
커피는 제가 삽니다.)
목사님의 스케쥴을 보시고
괜찮으면 말씀을 주세요.
목장의 푸른 잔디와 아이들 표정이 더없이 싱그럽습니다.
농촌과 함께 삶을 나누시는 목사님과 예그리나 사모님..모두 귀하고 아름다우셔요.
보령의 숲그늘에서 목사님이 주시는 커피 한 잔 마시고 싶은 마음 굴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