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동영상 메뉴에 접속할 수 있는 권한은
후원 회원들에게만 주어졌습니다.
앞으로는 모든 회원들에게 개방합니다.
로그인만 하면 누구나 거기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룰을 변경하게 된 이유는 자체 서버가 확보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전에는 호스팅 회사에서 월세를 내고 빌려서 사용하느라
데이터 양에서 제한이 있었는데, 그게 해결된 겁니다.
저의 책상 옆에 자리한 Synology라는 하드디스크가 24시간 살아있는 거지요.
문제는 저의 집으로 들어오는 인터넷 랜 선의 속도입니다.
작년에 광케이블로 교체가 되긴 했는데,
실제로 오디오 파일을 동시에 여러 사람들에게 연결할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시골에 광케이블이 깔린다는 게 신기하기는 합니다.
일단 개방형으로 가보고 트래픽이 걸리면
어쩔 수 없이 옛날처럼 접속할 수 있는 분을 제한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설교듣기> 파일도 앞으로는 계속 살려둘 겁니다.
지난 설교듣기도 시간이 나는대로 조금씩이라도 복구하겠습니다.
설 연휴가 시작되니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내십시요.
오잉? 이상하군요.
저는 잘 되는데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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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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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오늘 제가 다른 일로 약간 바빴는데,
그 사이에 전기가 잠시 나가는 바람에
Synology 하드웨어를 다시 작동시켜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어요.
이제 다시 '온' 스위치를 눌렀으니 잘 될 겁니다.
대구성서아카데미 전용 서버 회사를 운영하려니
이제 정신을 바짝 차려야겠습니다.
언젠가 인공지능 탑재한 로보트가 사람에게 맞짱 뜨려고 할 때
전기 스위치만 빼면 그놈들이 꽝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그걸 실감했습니다.
옛날 서버에 들어있는 거는 아마 그대로 잘 작동되었을 겁니다.
앞으로 또 이런 일이 벌어지면
전화 문자로 연락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좋은 소식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