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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섭 목사 강독, 위르겐 몰트만의 『나는 영생을 믿는다』(Auferstanden in das ewige Leben- Über das Sterben und Erwachen einer lebendigen Seele, Gütersloher Verlagshaus, 2020), 이신건 역, 신앙과지성사, 2021/ 44강, 135~139쪽, 대구성서아카데미
2021.05.31 22:29:41
예, 베뢰아 님은 탐구력이 대단하시군요. 좋습니다.
1) 창 1:3절의 빛도 물론 창조된 빛입니다.
2) 창 1:14 이하의 광명체들은 실제로 해와 달과 별들을 가리킵니다.
첫째 날의 빛은 밝고 따뜻한 그 힘을 가리킨다면, 즉 빛의 존재론적 차원이라면,
넷째 날의 광명체는 빛을 내는 구체적인 사물을, 즉 현상적 차원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오늘 우리는 저 두 사실을 같은 것으로 보는데, 당시에는 구분해서 본 거 같네요.
저 전승을 편집할 때 약간의 착오가 있었던지요.
3) 창 1장의 모든 것을 창조입니다. 창조되지 않는 빛은 미래의 빛이고,
예수의 빛이라고 할 수 있어요. 우리를 깨어나게 하는 빛이겠지요.
천사장의 나팔소리라고도 할 수 있고요.
목사님~
어느덧 5월의 마지막 날이 이르고 강독이 거의 마무리 되어가고 있네요.
천천히 감사하며 따라가고 있습니다.
지금 부활을 다루면서 ‘창조되지 않은 빛’으로 설명하고 있는 대목에서
138쪽에 언급된 창세기 1장의 내용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창1:16) 낮과 밤을 주관하게 만드신 넷째날의 광명체들은 ‘창조된 빛’인 것은 알겠는데
1) (창1:3)의 “빛이 있으라’로 있게 된 첫째날의 빛도 창조된 빛인가요?
2) 그렇다면 하늘의 광명체들과는 어떻게 구분해서 생각해야 하는지요?
3) (창1:3)의 빛이 창조된 빛이 아니라면, 지금 몰트만이 설명하는 '창조되지 않은 빛'과 다른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