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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큉(Hans Küng)의 『한스 큉, 과학을 말하다』(Der Anfang aller Dinge, Naturwissenschaft und Religion, 2005, Piper Verlag GmbH, München), 서명옥 역, 분도출판사 2011, 강독 034(119~123쪽), 대구성서아카데미 정용섭 목사.
2021.07.23 20:55:15
예, 고맙습니다, 베뢰아 님.
요즘 세상 이슈와 거리가 먼듯이 보이는 이 한스 큉 강독을
베뢰아 님이 경청해주시는군요.
강독이 제 적성에 맞아보여서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갈 생각입니다.
신학공부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신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고,
글을 읽고 설명하는 과정이 저의 뇌가 녹슬지 않는데에도 도움이 되겠지요.
한스 큉 책이 끝나면 <예수, 바울, 복음>이라는 책을 강독할까 생각합니다.
예수와 바울의 관계가 어땠는지를 역사적으로 접근하는 작업도 재미있을 겁니다.
귀한 여름을 보내세요.
정용섭 목사.
목사님~
오리무중인 코로나 진로와 대서를 지나고 있는 무더위 속에서
귀중한 강독을 이어가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듣고 읽고 생각하는 시간이 있어서 잠깐씩이라도 깊은 숨을 쉬고
나와 인류와 까마득한 우주를 떠올려보게 됩니다.
극히 일부분만 이해하고 넘어가고 있지만
한스 큉의 이 책이 정말 조목조목 논리적으로 잘 짜여져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목차만 들여다봐도 소제목들에서 균형된 주제와 흐름이 들어오구요
게다가 목사님께서 지난번 몰트만 강독에 이어
수고스럽게도 텍스트를 화면으로 보여주고 계시니
따라가기가 한결 수월하고 집중이 잘 됩니다.
어려운 시기지만, 공부와 설교 말씀을 일용할 양식으로 공급해 주셔서
저를 포함한 다비아 식구들이 꿋꿋하게 건강을 지켜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여름도 머지 않아 지나가고 시원한 가을이 오겠지요!
목사님도 강건하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