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칼 바르트
스위스의 종교사회주의 운동의 출신이었지만 우상숭배의 위험을 인식하고 오히려 공격하였다.
처음엔 위기신학으로, 그리고 신개혁신학(neo-reformation theology)이라 불리었다.
[로마서] 강해에서 신의 절대적 초월성의 역사적 성격을 진술하고, '신이 우리에게 오신다'고 하였다.
'종교'는 인간이 신에게 이르려는 온갖 시도를 말하기 때문에 '신학'을 대신하여 사용하는 것을 공격하였다.
에밀 부르너와의 논쟁에서 자연신학을 부정하였다.
인간의 전적타락으로 신의 영이 인간에게 내재한다는 이론마저 부정하였다.
변증법적 신학(dialectical theology)은 예언자적 발단에서는 역설적이었지만, 초자연주의적인 것이 되었다.
[신의 인간성]에서 신이 인간 안으로 들어간다. 그러나 틸리히는 인간에게서 출발한다.
역사적 비평에 대해 침묵했었다. 1933년 4월1일 유대인 대박해 때 침묵하였지만,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히틀러에게 저항항 것을 요청하는 편지를 영국의 그리스도인들에게 보냈다.
9) 실존주의(existentialism)
헤겔의 본질주의에 대한 저항으로 생겨난 하나의 양식이다.
실존주의란 시간과 공간 안에서 존재하는 것과 본질적으로 주어진 것 사이의 인간의 갈등을 보는 방식이다.
인간의 본질적인 선과 실존적 소외 상태로 떨어지는 인간의 타락 사이의 갈등이다.
처음에는 하나의 요소로, 다음에는 저항으로, 그리고 하나의 양식으로 나타났다.
신학은 낙원설화에서 표현된 선한 인간의 본질 그리고 죄와 죄책과 죽음의 인간 실존을 보아야 한다.
참 고맙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많은 것을 잘 배웠습니다.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다음 강독도 기다려집니다.
목사님께서도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몸이 굉장히 피곤하실 때도 많으셨을 텐데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스도교 사상사" 강독을 따라가면서 "프로테스탄트 사상사"도 조금씩 같이 읽었는데
목사님 강독을 통해서 다 읽게 되니 마음이 뿌듯합니다. ㅎㅎ
그리고 "욥기" 강독을 따라가지 못해서 많이 아쉬웠는데
책으로 나온다고 하니 다비아에 영적 양식이 흘러넘치는군요.
가톨릭출판사인 분도나 바오로에서 신선한 시도를 하는 신학책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하나인 믿음"도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전에 목사님께서 판넨베르크의 "자연신학"도 한번 하고 싶다고 말씀하시긴 했는데 뭘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주일 되십시오. 목사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