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9

병아리들이 제법 컸어요~

조회 수 2289 추천 수 0 2009.08.03 09:28:52

 

 

집에 온지 두주째...

이제 털갈이를 할려는지

노란색이 줄어들고 갈수록 짙은 색이 올라오고 있네요..

발도 병아리때의 앳된 모습을 버리고

닭발의 형태를 갖추고 있구요~

 

제법 날개짓을 하기도 하네요.

벌써 부터 이후 이 녀석들의 처리가 고민이 되네요~

 

 


profile

[레벨:38]클라라

August 03, 2009
*.234.35.112

에효... 이뽀라~~!

이 교수님, 병아리 많이 키우셨네요.

이후에 어떻게 하시기는요.

이제 더 높다랗게 담장 쌓으셔야지요^^

저 놈들은요, 지덜도 날 줄 안다고 우긴다니까요.^^

햐~~ 고놈 참 영리하게 생겼군, 하하.

profile

[레벨:100]이길용

August 03, 2009
*.141.162.187

아무래도 아파트에 사는지라..

요놈들 좀더 커서

삐약삐약이 아니라

꼬꼬댁 그러면.. 아래 윗집에서 민원이 들어오겠죠..

 

하여 여러 모로 고민중입니다.

일단 시골에서 목회하는 손 아래 동서에게 맡길까 생각중이긴 하구요..

 

주변의 적잖은 웬수(?)들은 그냥 복날 처리용으로 쓰자고 입맛을 다시고 있기도 합니다.

 

profile

[레벨:20]신완식

August 03, 2009
*.112.190.68

이목사님 아침에 한국 소식 읽다가...

아무래도 조심하셔야겠어요.


http://blog.joins.com/media/folderlistslide.asp?uid=hjh1103&folder=4&list_id=10940264


해운대에서 광안리로 가지 말라는 법...

그래도 설마 병아리는 안 건드리겠지요?


미안합니다. 썰렁개그..


가만히 보니 병아리 집이 최신식이군요.

창살이 너무 깨끗해서 좋아요.

CCTV도 설치하셔야죠.

자식 같은 병아리인데...


잘 키우세요~~~


profile

[레벨:2]아침안개

August 03, 2009
*.80.245.203

목사님 아마도 시골로 입양보내시는게 병아리들의 행복을 위해서 나을것같네요

저희집에 닭이 아홉마리있는데 시끄럽기가 장난 아니거든요

장닭은 새벽부터 30분 간격으로 꼬끼요~  암닭은 해뜨면 모이 달라고 꾁꾁꾁~

한낮엔 알 낳았다고 꼬꼬댁 꼬꼬~

닭이 이렇게 시끄러울줄 미처 몰랐답니다

 

열흘후에는 아마 아기 병아리들이 열다섯마리정도 태어날것 같습니다

어미가 지극정성으로 품고있답니다

모이먹으로도 나가지 않고 볼일도 안보고 밤낮으로 애를쓰니

눈이 퀭~하니 들어가고 붉은 벼슬색깔조차도 연해지는게

사람이나 동물이나 생명을 품는 수고는 다 똑같은것 같습니다

 

다른 닭들은 대리모에게 알 맡겨놓고 잘 돌아다니는데

남의 알까지 품고있는게 너무 안쓰러워 몸보신용으로 텃밭에서 벌레를 잡아다 먹인답니다

암탉아 ~ 네가 고생이 많다...

 

profile

[레벨:29]유니스

August 04, 2009
*.251.192.156

별 고민도 아니신 것 같습니다.

멀리 시골로 보내지 마시고

좋아할수록 제일 가깝게 두어야 해요..

그 날이 오면 뱃속에 집어넣어두시는 것이..... 

List of Articles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TEL : 070-4085-1227, 010-8577-1227, Email: freude103801@hanmail.net
Copyright ⓒ 2008 대구성서아카데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