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동성애 관련한 질문입니다.

조회 수 3062 추천 수 19 2004.11.24 14:54:57
관련링크 :  
며칠전에
대한기독교서회에서 나온
<한국교회 16인의 설교를 말한다>를 재미나게, 감동있게 잘 읽었습니다.

대부분의 진단과 평가에 공감하면서도
딱 한부분 수긍이 안되는 부분이 있어 질문을 드려봅니다.

수긍이 안되는 내용은
정용섭 목사님의 글중에
하용조, 이동원 목사님의 설교내용을 비판하면서
동성애 부분에 있어서 두 목사님의 설교가 잘못되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성경 말씀을 무조건 규범적인 말씀으로 봐서는 안된다는 것이고
이것이 동성애에 적용된다는 주장이었습니다.

결론인즉
동성애를 죄 혹은 일탈행위로 간주해서는 안된다는 것이지요.

제가 드리는 질문은
과연 동성애를 죄로 안보는 것이 올바른 입장인지 이것입니다.

목사님과 같이 동성애에 관하여
성경 교훈을 규범으로 하여 접근하는 것이 옳지 않다고 생각하신다면

기타의 여러 계명들에 관하여는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요?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이런 계명들도 규범적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을 불허해야 하는지요?

profile

[레벨:100]정용섭

2004.11.25 23:52:19
*.235.145.20

이길찬 목사님,
제가 목요일과 금요일 오전까지 강의 때문에 시간을 내지 못하겠군요.
간단하게 답을 드릴 수도 있지만 매우 진지하게 질문하신 것 같아서
저도 좀 생각을 정리해야겠습니다.
내일(26일) 밤까지는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907 평상심(平常心)과 무상심(無常心)과 옴니부스 옴니아... [1] [레벨:23]브니엘남 2024-04-30 133
7906 다비안 여러분! [레벨:29]캔디 2024-04-16 451
7905 칼 바르트 [교의학 개요] 사도신경에 담긴 기독교 교리 [4] [레벨:6][북소리] 2024-04-14 536
7904 튤립처럼 / 김사관 file [2] [레벨:17]김사관 2024-04-12 407
7903 내 삶의 화두 세 가지 [1] [레벨:23]브니엘남 2024-04-04 460
7902 로마의 카타콤을 다녀오고나서 [2] [레벨:8]流水不爭先 2024-03-29 477
7901 푯대를 향하여.. [1] [레벨:6][북소리] 2024-03-29 452
7900 신간안내. 메시지와 하나님 나라: 예수와 바울의 혁명 file [레벨:15]흰구름 2024-03-25 412
7899 [알림]믿음의 기쁨 5권 남았습니다. [6] [레벨:26]은빛그림자 2024-03-11 706
7898 영생의 대명사라 불릴 수 있는 이름 동방삭(東方朔) [1] [레벨:23]브니엘남 2024-02-29 529
7897 하나님을 본 사람은 죽는다는 말씀의 참뜻 [4] [레벨:23]브니엘남 2024-02-19 653
7896 다샘에서 알립니다. [레벨:7]흐르는강물처럼 2024-02-13 552
7895 하나님의 이름 [2] [레벨:23]브니엘남 2024-02-03 564
7894 판넨베르크의 [사도신경해설] 강독/ 정용섭 저/ 유튜... [4] [레벨:6][북소리] 2024-01-29 626
7893 하나님 나라.. [5] [레벨:6][북소리] 2024-01-20 725
TEL : 070-4085-1227, 010-8577-1227, Email: freude103801@hanmail.net
Copyright ⓒ 2008 대구성서아카데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