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멜라민 문제는 무엇인가?

Views 1425 Votes 7 2008.09.28 23: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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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커다란 문제가 되고 있는 멜라민 문제에 대하여
들은 풍월(?) 몇마디를 소개 하려고 합니다

멜라민은 질소 함량이 풍부한 화학 물질로서
주로 플라스틱, 접착제, 주방용조리대, 접시류, 화이트보드, 화학비료에 사용됩니다.
그러나 이런 것은 -특히 식기류- 고온 약 350 도 이상되어야 나온다고 하여
일반적으로는 해가 없다고 합니다 식기류에 담긴 식용유에 녹아 나오는지 아닌지는  보고 된 것이 없다고 합니다.

이번의 멜라민 문제는 식용 우유에  직접 첨가되어  인체에 해를  주기 때문 인 것 입니다
멜라민을  우유에 첨가 하는 이유는 우유량을 인위적(속여서)으로 늘려서  "돈"을 더 많이
벌어보자는 "탐욕"에 기인한 것이라고 합니다

우유량을  인위적으로 늘리려면   물을 섞어서 늘리는데  이렇게 하면
우유의 주 성분인 단백질이 묽어진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유의 단백질 농도  측정은  우유속의 질소 함량 으로 측정 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물을 섞어  묽어진 우유에 질소가 풍부한 멜라민을  첨가하면
우유속에 질소량이 풍부하여  좋은 우유로 판정을 받는다고 합니다

이런 우유가 모든 유제품에 사용되는 것이지요 특히 어린이용  분유는
말하기 조차 어려운 범죄 행위겟지요
'돈"을 더 벌려는 욕심이 결국은 이런일을 저지르게 만드는 것이지요
미국에 멜라민이 첨가된  애완동물사료 가 수출되어  수 많은 개와 고양이가  신장질환으로
죽었다고 합니다. 이제는 사람들이 축을 차례인것 같습니다. 특히 분유를 먹은 어린 영유아 -
빈곤한 국가 어린이들이 더 문제겟지요 값싼 중국산이  많이 수입 되었을 터이니요
정말 "끼리 엘레이숀!!" 이란 기도문 밖에는 더 할말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인간의 탐욕은 어디까지 갈런지요....

현대의 먹거리에 조금만 관심을 가져보면  "무엇을 먹고 마셔야 할런지 ?
심각한 고민을 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 입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는 더욱 그렇습니다
이런것은 민드는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먹는 사람도 여러가지 탐욕에 따른   선택으로  구입하기 때문에
결국은 그런것이 생산되는 것이겟지요
하늘이 주신 옳바른 먹거리를 먹는것도 하느님의 뜻을 따르는 일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땅"의 문제에 관심을 두지 않는  "하늘"에 관심은  공허(?) 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profile

유니스

2008.09.29 16:55:28
*.104.195.156

평민님께서
멜라민으로부터 우리의 식탐에까지
말씀하셨습니다.
잘못된 수요가
악한 공급방식의 원인이 된다는
말씀이신 것 같군요.

확실히 우리의 먹거리 취향은
생각해야할 문제인데요.
개인적으로는
사람의 식성과 그 사람의 인성이
무관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헬렌 니어링의 '소박한 밥상'에서는
우리들과는 극명하게 다른
먹거리에 대한 일상과 철학을 말하고 있는데
그들만이 추구할 수 있다라고 하기에는
우리의 상황이 심각합니다.
profile

이길용

2008.09.29 19:53:32
*.129.46.129

어느 가수는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했지만
요즘 사람들의 모습은.. 영 아니올시다 입니다.

그 끝없는 욕심이 결국 사람들 스스로 제 목을 조르는 결과를 낳을텐데도
거침없이 질주입니다.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처럼 말이죠..
profile

바우로

2008.09.29 22:58:25
*.62.25.27

중국 낙농인의 양심선언을 들으니, 중국 멜라민 우유 사태는 우유회사와 낙농인이 결탁한 조직범죄더군요. 우유회사에서 멜라민을 첨가한 우유만 제값주고, 정직하게 생산한 우유는 X값을 매기니 어느 낙농인이 멜라민을 안 섞겠습니까? 중화인민공화국이나 대한민국이나 정체(政體)는 달라도, 정말 정직하게 살기 힘든 세상입니다.

길벗[道伴]

2008.09.30 02:04:23
*.46.223.10

이런 시각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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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뭐 대단한 독약이 과자와 우유속에 든 것 같더니만,
계속 나오는 보도를 보니, 멜라민의 약효가 그리 크지 않은것 같다.
하루에 1리터 이상의 멜라민 우유를 수십년간 매일 마셔야 신장결석이 생길 수 있다며?
생기는것도 아니고, 생길 수 있다는거다.

멜라민 문제는 주중 한국대사관에서 한국측에 여러차례 제보한 것인데,
여태 입 다물고 있다가, 2MB정부는 그것을 왜 이제서야 터뜨렸을까?
나는 미국의 금융공황 문제와 멜라민 보도가 무관하지 않을거라 생각한다.

박정희나 전두환 시절에 자주 봤던 '물타기' 여론유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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