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근황 보고드립니다

Views 1754 Votes 0 2010.02.04 01: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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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곳에 보금자리를 틀게 되었습니다.

보스톤에서 조금 북쪽에 위치한 뉴헴프셔란 주에 있는 생명공학 회사에 취직이 되었거든요. 작년 여름부터 시작되었던 일이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되는군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원했던 곳에서 원했던 타이틀로 새로운 시작할 있게 것을 감사드립니다.

중에 이사를 끝내고 다음 초부터 본격적으로 일을 하게됩니다.

그간 자주 찾아보지 못했는데, 다음 달부터는 컬럼방에 글도 꾸준히 올리고 다비안으로서의 기본 의무(?) 열심히 생각입니다.

브리즈의 부활을 기대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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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알

2010.02.04 03:56:47
*.68.129.80

breeze 님! 
뉴햄프셔로 오셨다니 몹시 반갑습니다!!
Knoxsville 보다 훠얼씬 가깝기도 하고
아들이 Hanover에 있는 대학에 다녔거든요.

breeze

2010.02.04 23:25:19
*.36.169.233

혹시 아드님이 다트무스(Dartmouth College)를 다녔나요?
제가 일하게 될 회사도 하노버에 있고 저희 가족도 하노버로 이사할 예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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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알

2010.02.05 00:05:17
*.68.129.80

Yes, sir!   Dartmouth에 한국계 총장이 취임하셨으니 더 신나는 일입니다.

넉스빌과는 분위기가 많이 다르겠죠?
Hanover.. 제가 아주 좋아하는 곳입니다. ^^
눈이 아주아주 많이 오는 곳이니까 준비를 잘 하십시요!!

참.. 뉴욕에서 하노버는 세 시간 반 거리였는데
겨울 방학 끝나고 학교 데려다 주는 길들이
엄청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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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훈

2010.02.04 04:52:09
*.91.60.47

생명공학회사라..
왠지 복제 인간을 만들거 같아요..ㅋ
칼럼 컴백을 기대하겠습니다..ㅎㅎ

breeze

2010.02.04 23:31:01
*.36.169.233

복제 인간과는 전혀 관계없는 항체 개발 (Antibody Discovery)하는 회사랍니다.
제가 대학에서만 연구생활을 한 관계로 회사 분위기에 잘 적응할 수 있을 지가 걱정입니다.
믿는 건 "궁하면 통한다" 입니다.
병훈 님은 물리 전공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물리 화학 수학 전공자들의 생명과학 분야 진출이 부쩍 늘었더군요.
다방면으로 진출할 수 있는 분야니까 폭넓게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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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훈

2010.02.05 00:03:32
*.183.92.105

다른 학문은 모르겠고 물리학에선 특정분야(우주론,고에너지물리)를 제외하곤 bio와 nano를 엮어 넣는게 필수처럼 되어 있습니다.. 이유는 물론 그쪽이 돈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고요.. 저 하는 일도 생명과학과 연결된 가능성이 눈꼽만큼은 있습니다.. 생명분야는 고등학교 졸업이후로 관심가져본적이 없는데 나중에 접목시켜야 된다면 어떻게 할지 막막합니다만.. breeze님 말씀처럼 궁하면 통하게 마련이니 지금하는 일 열심히 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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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겨

2010.02.04 08:15:19
*.152.197.249

브리즈님, 깨어나셨군요.
겨울잠을 주무시는 줄 알았는데..
쌍수를 들어 환영입니다,
새로운 일터도 축하드리고요..
브리즈님 칼럼을 다시 볼 생각하니
벌써부터 기분 좋아집니다.

breeze

2010.02.04 23:33:18
*.36.169.233

다비아만 놓고 보자면 겨울잠 잔게 틀림없구요. ㅋㅋ
비몽사몽(?) 간에 웃겨님의 그림일기는 놓치지 않고 봤는데, 꿈인지 생시인지 그게 구별이 안됩니다. 
profile

정용섭

2010.02.04 09:18:33
*.120.170.243

부리부리 박사님,
자-알 됐군요.
보스톤이나 뉴헴프셔가 어디 있는지 모르지만
좋은 일자리를 거기서 찾았다니,
이럴 때는 함께 모여 맥주나 포도주라고 한잔, 음.
생명공학이 생명영성과 만날 줄로 믿으며,
새로운 곳에서의 삶에 대한 소식을 기다리겠습니다.
가족들에게 두루두루 안부를...

breeze

2010.02.04 23:38:51
*.36.169.233

목사님 감사합니다.
적지 않은 나이에 대학에서 회사로 옮기는 나름 큰 결단을 하였지요. 이 때를 넘기면 다신 기회가 없을 것 같기도 했구요.
대규모 제약회사들을 애초부터 제외시키고 시작했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상당히 좁았는데, 다행히 잘 풀렸습니다.
다가오는 설을 전후해서 이곳 테네시 낙스빌 동료들과 맥주, 포도주 한 잔 할 예정입니다.


비틀

2010.02.04 09:37:08
*.224.10.126

부리즈 박사님
축하드립니다.

모래알님께서는 좋으시겠지만

600 마일에서 1000 마일로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breeze

2010.02.04 23:43:43
*.36.169.233

비틀님, 안녕하세요?
이 곳 스모키 마운틴에 산행오시면서 연락도 않으셨더군요.
아마 600 마일은 너무 가까워서 '굳이' 그러셨거니 생각이 들어 아예 좀 더 먼 곳으로 옮깁니다. 
1000 마일 정도면 연락 하시려나?
비틀님이야말로 "브리즈를 무시하고 스쳐 가시는 님~"이셨습니다. ㅋㅋ
아참, 낙스빌에서 뉴헴프셔까진 980마일 이사거리랍니다. 1700 km!

비틀

2010.02.04 23:53:56
*.224.10.126

브리즈 박사님
맘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여 두 번이나 스치고 말았습니다. ㅋ ㅋ

실은 일행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너그러이 통촉하시옵소서.

profile

유니스

2010.02.04 09:50:12
*.104.195.168

누구셔요...?emoticon

 

새해에 바라시는 일들이 잘 되어서
축하드립니다...^^

breeze

2010.02.04 23:47:01
*.36.169.233

님이야말로 누구셔요???
축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제 시작이니 앞으로 더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살아야지요.
앞으로 자주 왕래 하면서 "거기 누구셔요?"란 말 안 들어야겠다고 이 몸 굳게 다짐하는 바입니다.
profile

유목민

2010.02.04 14:17:39
*.232.230.238

오늘이 입춘이에요. 만물의 부활과 함께 박사님도 부활하시는군요. 감축드립니다. ^^

breeze

2010.02.04 23:52:59
*.36.169.233

유목민 님, 고맙습니다.
잊고 있었는데 입춘이군요. 
이 곳은 아직 봄을 생각하기엔 아직 이르고, 더군다나 새로 이사갈 곳에서 4월까지 잔설을 보게될 테이니 더 더욱 기다려야 한답니다. 
앞으로 자주 뵙겠습니다.
profile

클라라

2010.02.04 19:53:25
*.229.151.223

브리즈 박사님, 참 잘 되셨네요.
직장도 잘 되셨고, 컬럼방 컴백도 잘 되셨고..^^
엄청 궁금하고, 엄청 기다렸거든요...

아, 근데 정목사님도, 부리부리 박사님이라고 부르시네요.ㅋㅋ
이거 샤타 선교사님과 저의 등록상표인뎅... 헤헤

breeze

2010.02.04 23:57:15
*.36.169.233

라라님, 잘 지내시죠?
그간 꽁하고 숨어지내면서 괜한 궁금증만 유발시킨 죄, 뭘로 갚을까요?
전혀 부리부리하지 않은 부리부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도록 하지요.
하다 안 되면 다시 숨으면 되고~~~

리옹~

2010.02.05 12:37:06
*.201.17.104

새로운 터전이 생겼다니 축하드립니다.
브리즈님의 칼럼이 안올라와서 궁금했는데 자주 읽게 되겠네요.
생명공학.....항체...백신..
흥미롭습니다.
profile

paul

2010.02.05 13:27:28
*.245.116.84

축하드립니다.
다비아에 좋은 소식이 올라오니 좋네요.
브리즈님의 재미있는 과학이야기 기대하겠습니다. 과학 이야기 좋아하거든요.
얼마 전 병훈님 앞에서 괜히 페이스 벨로서티랑 그룹 벨로써티 아는 척 했다가 갑자기 질문하셔서 깨갱 꼬리 내린 적 있어요.
병훈님 이제사 고백하지만 사실 전 공돌이랍니다 ^^

빛고을은둔자

2010.02.11 16:40:19
*.238.30.81

양림동입니다  천명을 알 나이가 되니 옛생각이 납니다^^
메일부탁드립니다(먼저 보내세요)20ki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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