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리는 본격적으로
예수님에게 일어난 가장 중요한 사건 안으로 들어갈 차례입니다.
십자가와 부활이 그것입니다.
그 이외의 모든 가르침은 이 것에 각주입니다.
우리는 십자가와 부활을 너무 잘 안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착각입니다.
일단 사도신경의 역사에 참여한 이들이
어떤 방식과 어떤 차원에서 이 사건을 이해하고
경험하고 해석했는지를 따라가는 게 중요합니다.
앞으로 몇 주간에 걸쳐서
예수님의 수간, 십자가, 죽음, 매장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판넨베르크의 한 마디를 전하지요.
"오늘날 주석학자들에 의해 광범위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주장에 따르면
수난 예언들은 예수 자신의 권위 있는 말씀이 아니다."
그것은 다른 어떤 사실에 근거한 추가적 진술이라는 겁니다.
다른 사실이라는 게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