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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월호 <말씀과 삶>이 아래와 같은 내용을 받고 발행되었습니다.
봉투작업을 하신 샘터교우들께 감사드리고,
글을 주신 분들에게도 역시 감사드립니다.
오늘 오전에 우체국에서 발송했으니까
3일 후면 도착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혹시 제 사무착오로 받지 못하셨으면 연락 주세요.
차례 밑의 글은 첫 쪽에 실린 인사말씀입니다.
*판넨베르크 설교-삶의 차안과 피안 ············································ (2)
*바르트의 신학묵상-종교개혁 ······················································· (7)
*이신건의 책읽기-히브리적 사유와 그리스적 사유의 비교 ····· (11)
*베낀글(시)-돌 속에 새 ··································································· (12)
*구미정의 생태묵상-선행무철적 ·····················································(13)
*설교비평-적극적인 설교와 소극적인 설교 ··································(15)
*신학단상-인류의 미래 ·····································································(29)
*성구묵상-요셉의 아들 ·····································································(31)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우리가 새해를 맞을 때마다 덕담으로 나누는 우리 전통의 아름다운 인사다. 여기에 조금 기독교적인 의미를 부가해서 다시 인사를 드린다면 이런 게 아닐는지. “새해 복 많이 누리세요!” 왜냐하면 우리의 삶에는 이미 하나님의 은총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이미 받은 걸 어떻게 다시 받겠는가, 누릴 뿐이지. 복의 누림은 복의 소유와는 다르다. 사람은 혼자서 누릴 수 없다. 누림은 어떤 관계에서 발생하는 힘이다. 숲속에 들어가서 맑은 공기를 마신다는 것도 결국 숲의 관계 안으로 들어간다는 말이다. 은사라는 뜻의 헬라어 ‘카리스마’는 사람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전제한다. 하나님의 선물인 은사는 인간이 소유하는 게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에 종속되어야만 한다. 결국 우리 기독교인의 삶은 어떻게 하나님의 뜻에 따라서 모든 주변 사람, 주변 사물, 주변 환경과 참된 관계를 가꾸어가는가에 달려 있다. 2006년은 우리에게 이런 관계의 폭과 깊이가 넓어지고 깊어졌으면 좋겠다. 우리 대구성서아카데미도 이런 일에 일조하는 자세로 새해를 맞겠다. 말씀과 삶이 통전적으로 일치하는 그런 영성을 나누는 일에 힘을 보태고 싶다.
그동안 대구성서아카데미 운영위원장으로 수고하던 루터반석교회 윤병상 목사님이 루터대학교 교회 담임으로 가셨다. “윤 목사님, 그 동안 고마웠습니다.” 이제 아카데미의 조직을 새롭게 꾸려야겠다. 원장 정용섭 목사.
봉투작업을 하신 샘터교우들께 감사드리고,
글을 주신 분들에게도 역시 감사드립니다.
오늘 오전에 우체국에서 발송했으니까
3일 후면 도착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혹시 제 사무착오로 받지 못하셨으면 연락 주세요.
차례 밑의 글은 첫 쪽에 실린 인사말씀입니다.
*판넨베르크 설교-삶의 차안과 피안 ············································ (2)
*바르트의 신학묵상-종교개혁 ······················································· (7)
*이신건의 책읽기-히브리적 사유와 그리스적 사유의 비교 ····· (11)
*베낀글(시)-돌 속에 새 ··································································· (12)
*구미정의 생태묵상-선행무철적 ·····················································(13)
*설교비평-적극적인 설교와 소극적인 설교 ··································(15)
*신학단상-인류의 미래 ·····································································(29)
*성구묵상-요셉의 아들 ·····································································(31)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우리가 새해를 맞을 때마다 덕담으로 나누는 우리 전통의 아름다운 인사다. 여기에 조금 기독교적인 의미를 부가해서 다시 인사를 드린다면 이런 게 아닐는지. “새해 복 많이 누리세요!” 왜냐하면 우리의 삶에는 이미 하나님의 은총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이미 받은 걸 어떻게 다시 받겠는가, 누릴 뿐이지. 복의 누림은 복의 소유와는 다르다. 사람은 혼자서 누릴 수 없다. 누림은 어떤 관계에서 발생하는 힘이다. 숲속에 들어가서 맑은 공기를 마신다는 것도 결국 숲의 관계 안으로 들어간다는 말이다. 은사라는 뜻의 헬라어 ‘카리스마’는 사람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전제한다. 하나님의 선물인 은사는 인간이 소유하는 게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에 종속되어야만 한다. 결국 우리 기독교인의 삶은 어떻게 하나님의 뜻에 따라서 모든 주변 사람, 주변 사물, 주변 환경과 참된 관계를 가꾸어가는가에 달려 있다. 2006년은 우리에게 이런 관계의 폭과 깊이가 넓어지고 깊어졌으면 좋겠다. 우리 대구성서아카데미도 이런 일에 일조하는 자세로 새해를 맞겠다. 말씀과 삶이 통전적으로 일치하는 그런 영성을 나누는 일에 힘을 보태고 싶다.
그동안 대구성서아카데미 운영위원장으로 수고하던 루터반석교회 윤병상 목사님이 루터대학교 교회 담임으로 가셨다. “윤 목사님, 그 동안 고마웠습니다.” 이제 아카데미의 조직을 새롭게 꾸려야겠다. 원장 정용섭 목사.
올바른 신앙에 대하여 일깨워 주고 또 생각하게 해 주는
정목사께서 늘 건강을 지키도록 하나님에게 기도하고 있읍니다.
보내 주신 "말씀과 삶" 1월호 잘 받았으며,
새해 달력 5부를 우편으로 부쳐 드렸는데 4,5일내에
배달이 된다고 하네요.
다비아 홈피에서나마 또 뵙도록 하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