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에서 주관하는 '설교 멘토링' 3학기에
저의 강의도 계획되어 있습니다.
제목은 '원고 작성, 어떻게 할 것인가'입니다.
원고 작성법을 강의하는 게 아니라
성경텍스트의 고유한 세계와
원고작성의 관계에 대해서 강의하는 겁니다.
저는 목사가 주일에 설교단에 올라서는 순간만이 아니라
설교 원고를 작성하는 순간부터 이미
설교라는 사건이 시작된다고 봅니다.
이런 것을 기본으로 하면서
저의 설교관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관심이 있는 분들은 오십시오.
참가비가 있네요.
네 강좌인데
전체는 5만원이고, 한 강좌는 2만원입니다.
아래의 링크 된 곳으로 들어가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저의 특강은 9월14일(월) 오후 3시,
장소는 서울에 있는 효창교회라고 하네요.
다비안들이 오시면
함께 저녁밥이라도 먹을까요?
http://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199804
목사님의 실물 모습을 보니, 프로필 사진과 다름이 없으시네요.
많지는 않았지만, 웹상으로만 대화하고, 동영상이나 음원파일로 듣던 목소리를 "생으로"로 들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더 많은 질문을 하고 싶고, 목사님의 답변 듣고 싶었는데, 시간도 제한되어 있었고,
질문을 하기에는 제 자신이 모르는 것이 너무나 많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철학적, 인문학적 사유"가 질문이라면, 철학적, 인문학적 베이스가 없다면 겉도는 질문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입니다.
서울역에서 같이 뭐라도 먹자는 목사님의 초대를 매몰차게(^^) 거절한 것이 조금 후회가 되네요.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다음에 제가 대구로 한 번 찾아 뵙겠습니다.
이번에 들려주신 강의, 저에게는 너무도 유익했습니다.
이런 걸 은혜(??) 받았다고 하나요??
늘 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오.
주의 은총이...
다비안에게 늘 빚진자....
첨으로 목사님을 실물로 뵙겠네요. 14일에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