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빛입니다.
"욥 이야기" 북 콘서트와 2쇄 관련해서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만
반응이 드문드문 얌전하여(?) 고민을 좀 해본 끝에 그냥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한다고 하고 또 인원이 없다고 안하고 그러는 것은 뭔가 제 스타일에 맞지가 않아서요.ㅎㅎ
1. 북 콘서트
* 2월 11일(월) 오후 1시 30분
* 20여명이 안 될 경우 대관료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무료로 진행할 수 있는 곳으로 장소 옮겨서 합니다. 무조건 합니다.
* 목사님 지금 현재 목포 유달산 유람하고 계신다는데(성도는 이렇게 열일 하는데.. 쯥ㅋ) 정중히 양해 구했습니다.
소수라서 모냥은 좀 빠지지만 그래도 오셔서 강의해달라고요. 흔쾌히 수락하셨고 맘 변하시기 전에 얼른 전화 끊었습니다.
* 이경엽, 김인수, 오유경, 김일, 박주완, 김신기, 양성희, 이유선, 최선아, 엄철용 외 1인, 박은숙 이상 12명
현재 신청자 명단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010-3135-0781로 연락주세요.
2. 2쇄 인쇄
* 2쇄 좀 후지게 100부만 뽑을 경우 1, 240,000원쯤 든다고 연락을 받았습니다. 1쇄처럼 고급스러운 느낌은 1도 없겠지만
이것도 그냥 진행하겠습니다. 현재 약 50여권 신청이 들어온 상태입니다.
비용은 저보다 부자이신 정목사님께 빌릴 예정입니다. 일전에 새물결플러스에서 나온 정목사님의 "목사공부"가
꽤 잘 팔려서 인세가 좀 들어온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큭.ㅎ
* 현재 약간의 수정과 보완 작업 중이므로 2월 중에는 2쇄를 받아보실 수 있을 겁니다.
이번이 "욥 이야기" 구입 마지막 기회이니 참고하시고, 책 다 팔렸는데 또 책 구입할 수 있냐고 연락하시면
읽씹(요즘 애들이 하는 말로 문자나 카톡을 읽고 무시한다는 의미)할 것입니다으아.
* 구입 의사 있으신 분들은 연락주세요.
끝!
욥이야기를 딱 모셔두었다가 요즘 읽고 있습니다.
사실 목사님 강의를 들으면 잠이 오는데
책으로 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을 다시 느끼며...
신기한 것은
욥의 친구들이 같은 주제를 다른 말로 계속 펼치는데
그에 따라서 목사님의 다양한 설명이 이어집니다.
매너리즘에 빠지거나 지겹지 않죠.
어떤 느낌이냐 하면
기독교 신앙의 큰 기둥들을 잔잔한 흙으로 다져주는 그런.
저는 혼자 보기 아까워서 5권 정도 더 주문했습니다.
이상 뽐뿌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