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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61편을 쓴 사람은
어쩔 수 없는 사정에 의해서
고국을 떠난 디아스포라 유대인으로 보입니다.
그는 땅 끝에서 부르짖고 있습니다.
사람이 만들어내는 사회적 안전망에 기대서만 살아가는 우리가
하나님을 참되게 경험하려면
그것을 넘어서야겠지요.
그것이 영적으로 땅 끝이 아닐는지요.
땅 끝에서의 의미를 통해 발상의 전환이 일어나는 말씀이었습니다.
우리의 진정한 피난처, 망대, 날개가 세상에서의 풍요와 안락에 있지 않다는 것을요.
시편강해를 쭉 들어오면서 궁금한 것이 있는데
보통 성경 책에 시편들의 작자가 거의 '다윗의 시'라고 되어있는데
목사님 강의를 들어보면 지은이가 '작자 미상의 유대 현자'라고 느껴집니다.
이 시편들이 다윗이 지은 것들이 아니라고 학자들에 의해 밝혀진 것인지요.
궁금해서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