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1년의 콘스탄티노플 공의회 신조는 325년 니케나 공의회 신조에 제한적으로 언급된 성령 항목을

세 가지로 부연 설명했다고 합니다.

1. 성령은 살리는 영이다.

2. 성령은 아버지와 아들과 하나이다.

3. 성령은 예언자들에게 활동했던 영이다.

이런 부연 설명의 핵심은 성령이 생명의 근원이라는 사실입니다.

이런 포괄적이고 보편적인 개념이었던 성령이

현대에 들어와서 개인의 주관적 체험을 가능하게 하는 초월적 능력 안으로 축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