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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섭 목사 강독, 클라우스 베스터만, 김이곤 황성규 역, 『성서입문』 한국신학연구소, 21쇄 2007년 발행, 388쪽~ ,대구샘터교회 신학공부, 2012년 1월11일~2013년 4월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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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 2008 대구성서아카데미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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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요한복음 8장과 21장의 후대 첨가 시기에 관하여
학계가 인정하는 연구결과가 있습니까?
성서입문 본문에 마가복음 16장 후반부 첨가 시기는 나오는데,
요한복음 후대 첨가 시기는 안보여서요.
마가복음도 주석 등에는 거의 후대 첨가로만 나오고 정확한 시기가 없어서
대략 4세기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가 예상보다 더 후대라는 것이 신기했는데
요한복음은 어느 정도 후대에 첨가되었는지 궁금합니다.
또 목사님께서 지적하신 것처럼 '예수의 문맹가능성'에 관하여
문맹가능성이 높은 것을 강조하다가
'예수님이 글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로 생각하는 사람들을
신학적 수준이 낮은 사람으로 치부해버리는 신학생(?)들을 가끔 보았습니다.
한국교회가 문자주의에 가까운 양상이다보니
이를 개혁하려는 분들 또한 열린 시각보다는 한쪽으로 치우치려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열린시각으로 성서를 읽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지만,
열린 자세로 성서에 관하여 대화하는 것도 쉽게 만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