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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26일(수), 저녁 7:30-9:00
이제 3장 남았습니다.
연구, 봉사, 사랑
오늘은 '연구'입니다.
다른 때는 한 장을 두분에 나눠서 했는데
오늘부터 한번에 다 했습니다.
서론 부분에서 이렇게 말하는군요.
"연구 없는 기도는 공허하다. 기도 없는 연구는 눈먼 것이다."
오늘 텍스트는 "개신교 신학입문"(복있는 사람) 184-196쪽, 이라는 제목으로 번역된 것입니다.
번역이 무난해 보입니다.
오늘 아침은 새록새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비아라는 공간이 없었으면 어떻게 내가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다가가고 칼 바르트의 책을 읽을 수 있을까...
물론 바르트 선생님의 강의와 목사님의 강독을 100% 이해할 수는 없지만
지금 이 자리에 이렇게 앉아있는 것이 내게는 기적이다...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기적이 뭐 다른게 기적이겠습니까~~ㅎㅎ
더불어 제가 평가할 수 있는 사안은 아니지만
바르트선생님의 강의는 참 균형잡힌(?) 강의이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근원적인 것에 집중할 때 파생되는 자연스런 결과이지 않나 싶기도 하구요.
참 생명이신 하나님께 한 줌의 겨보다 가벼운 저의 운명을 맡길 때에만
참 평안을 얻고, 참다운 나를 찾아가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오늘도 귀한 강독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