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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믿는다는 고백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판넨베르크의 설명에 따르면
이 고백은 기독교의 신앙이 기본적으로 총체적 현실성과
깊숙이 연루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개인의 실존적 신앙체험에 갇혀 있는 한국교회의 신앙이
하나님이 창조한 이 천지의 의미 전체성 안으로 들어가야만 합니다.
참고로,
전능하다는 말은 이 세상과 역사에 벌어지는 우연성을 가리킵니다.
주님이 오신다는 대림절의 신앙이 깊어지기를....
무엇을 의미할까요?
판넨베르크의 설명에 따르면
이 고백은 기독교의 신앙이 기본적으로 총체적 현실성과
깊숙이 연루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개인의 실존적 신앙체험에 갇혀 있는 한국교회의 신앙이
하나님이 창조한 이 천지의 의미 전체성 안으로 들어가야만 합니다.
참고로,
전능하다는 말은 이 세상과 역사에 벌어지는 우연성을 가리킵니다.
주님이 오신다는 대림절의 신앙이 깊어지기를....
신앙의 성장이 왜 이리 더딘가.. 이건 성장이 아니라 퇴보하는 게 아닌가
아주 견딜 수가 없었던 시기가 있었어요.
이건 일종의 자기 만족 뭐 그런 것은 아니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저는 좀 편안해지고 싶었거든요.
신앙 생활 하는 내내 도무지 하나님을 이해할 수가 없어서 화가 나고 고통스러웠기 때문입니다.
인지 구조 속에 자리한 신과 현실 영역에서 부딪치는 신 부재의 현상(단순히 내가 느끼기에)은 견디기가 정말 어려웠지요.
도처에 모순이 넘쳐나지만 현실 영역 속에 빛나는 퍼즐의 조각 몇 개, 섬광처럼 스쳐가는 찰나의 힌트.. 이런 것들을
붙잡으며 나는 나를 위해 신을 합리화하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과 불안이 들기도 했고요.(지금도 뭐 가끔..ㅎㅎ)
'알게 된' 하나님 그 너머의 하나님을 기대하고 기다리는 것이 아.. 얼마나 힘든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제대로 안다면 그럴 일 없겠지만 제대로 신을 안다는 게 또 얼마나 어려운지요.
오늘 안 것 같았는데 희노애락애오욕에 아주 잠깐 휘둘리고 나면 모든 게 희미합니다.
하나님을 알아가는 일 외에는 모든 게 귀찮고 성가신 정도가 돼야 하는데
돈도 벌어야 하고 꽃미남도 만나야 하고 곱게 죽을라면 건강도 챙겨야 하니..ㅎㅎㅎ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이름 붙이고 내 욕망의 해결자쯤으로 징징거리는 수준 만큼은 언능 벗어나야 할텐데요..
아직은 좀 요원합니다. 기냥 참고 가봐야죠.
16강 잘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