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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1 12:37:01
루터와 츠빙글리의 성만찬에 관한 논쟁은
성례전에서 성만찬의 빵에 그리스도의 몸이
현실적으로 현존하는것이 아니고
신앙의 관조로 현존한다는것이 츠빙글리의 주장이네요.
성만찬은 과거에 일어난 사건의 상징적 반복으로
믿는자의 정신에서만 일어나며
그리스도는 신체적으로 현존한것이 아니라
영적으로 현존한다는군요
성만찬은 실제로 현존하는 어떤 사람과 개인적으로
교제한것과 같은것은 아니다고 하네요.
여기에 맞서서 루터는 그리스도의 신체적 현존을 강조했군요.
그리스도는 모든것 안에 현존하며
그가 우리에게 성례전에서 자신을 내어줄때
현존하게 된다하네요.
그리스도는 모든것을 통해서 우리에게 말한다고 하며
그리스도는 자연의 모든 대상안에 현존하고 있다는
신앙을 가지고 있었군요.
종교개혁자들 사이에 1592년 마르부르크 조항에서
성만찬에 그리스도가 신체적으로 현존 한다는데에
동의하지 못하고 화체설이 거절 당하였네요.
츠빙글리의 휴머니즘적 주지주의는
영과육을 가르는 신플라톤주의에 다다른다고 하는군요.
그러나, 역사에서나 성례전에서나
그리스도의 육체적인 현실성은 중요한것 이라고
틸리히께서 말씀하셨네요.
츠빙글리나 그를 따르는 사람들은 자연이 일정한 법칙에 따라
예측할수 있고 통제할수 있는것으로 보았지만
루터의 자연이해는 이것과 대립되는것으로
자연의 마성적인 심층에 까지 들어가는군요.
루터와 스위스의 종교개혁자들의 논쟁에서 이런 차이는
사회학적 요인에 의한것 이라고 하네요.
저는 자연이해 측면에서는 루터쪽으로 기울고
성만찬에 관해서는 츠빙글리의 주장이 끌리는것 같습니다.
유트브로 파일을 올리니까 다운로드를 받지 못해서 불편한 분들이 있더군요.
어떤 좋은 방법이 있는지 연구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