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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교회 모든 모임이 뒤풀이까지 포함해서 4시에 끝났습니다.
집에 돌아와 잠시 쉬었다가 7시 가까이 되었을 때
마당에 나가서 일을 했습니다.
갑자기 보름달이 두둥실 하고 앞산 위로 떠오는군요.
급히 2층 서재로 다시 올라가 사진기를 들고 내려왔습니다.
달의 지름은 지구의 지름에 4분의 1입니다.
위성 치고는 아주 큰 거지요.
지구의 중력을 달을 적당한 거리에서 끌어당기는 게 아니라
달의 공전 구간에 휘어진 공간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최근 물리학의 정설입니다.
실제 그런지 아닌지는 모르나 제가 들은 바로는 그렇습니다.
조금씩 당겨서 찍은 사진 세장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이런 건 사진으로가 아니라 현장에서 느껴야 제맛이 나는데요.
EXIF Viewer사진 크기1023x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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