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8

요즘 집에서 해먹는 요리

조회 수 2291 추천 수 0 2018.08.29 14:30:40

아들 내외와 손녀가 휴가를 우리집에서 보냈습니다.

할아버지로서 손녀와 노는 재미가 이 세상에 제일인것 같습니다.

틈틈이 산골의 재료들을 이용하여 맛있는 요리를 해먹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시어머니도 솜씨 자랑하고 며느리도 솜씨자랑하고 우리는 그저 잘 먹기만 하면 되는 며칠을 보냈습니다.

그래도 숯불구이는 저의 솜씨입니다.


EXIF Viewer사진 크기960x720

감자전

밀가루나 녹말을 사용하지 않고 감자만으로 부치는 전으로 약간의 기술이 필요하지만 누구나 좋아하는 우리집 특별 손님용 요리


EXIF Viewer사진 크기1024x768

우리집 국수

멸치 육수를 사용하여 구수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EXIF Viewer사진 크기1024x768

호박꽃전, 정구지전,감자전

귀한 손님이 오면 이렇게 복합전을 내기도 한다.

호박꽃전은 인기가 정말 높은 전이다.


EXIF Viewer사진 크기960x720

며느리가 집에 오면 요런 요리도 맛볼수 있다

알리오 올리오 라고 한다


EXIF Viewer사진 크기1024x768

진짜 숯불로 구워내는 숯불구이

이런 산골이 아니면 흉내 낼수 없는 요리법이다





profile

[레벨:18]은나라

August 29, 2018
*.201.106.34

우와~~
맛있겠네요.
호박꽃전, 정구지전, 감자전은 첨 보는데..
레시피좀 올려주세요.
글고 정구지전은 뭐예요?
방금 남편한테 물어보니..
부추(솔)를 정구지라고 하는데..
맞는가요?
profile

[레벨:100]정용섭

August 29, 2018
*.182.156.177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군요.

옆에서 소식을 듣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알리오 올리오'는 양주 안주로도 멋져보입니다.

profile

[레벨:19]愚農

August 29, 2018
*.41.134.70

은나라님 정말 맛 있답니다.

그래도 직접 만드는 것이 아니고 얻어 먹는 입장이라 저에게는 레시피가 없습니다만

감자전의 레시피는 있습니다.

나중에 정리를 하여 한번 올리겠습니다.

부추의 한약식 이름이 정구지 이고 경상도에선 대부분 정구지라고 부릅니다.

profile

[레벨:19]愚農

August 29, 2018
*.41.134.70

알리오 올리오는 새우가 주 재료로 우리집 며느리가 잘 만드는 요리입니다.

집에 올때마다 재료를 준비해와 꼭 한번은 만들어 줍니다.

다음엔 양주 한병도 같이 가져 오라고 해야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TEL : 070-4085-1227, 010-8577-1227, Email: freude103801@hanmail.net
Copyright ⓒ 2008 대구성서아카데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