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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10


Dying Well


We will all die one day.


That is one of the few things we can be sure of.


But will we die well?


That is less certain.


Dying well means dying for others, making our lives fruitful for those we leave behind.


The big question, therefore, is not "What can I still do in the years I have left to live?" but "How can I prepare myself for my death so that my life can continue to bear fruit in the generations that will follow me?"


Jesus died well because through dying he sent his Spirit of Love to his friends, who with that Holy Spirit could live better lives.


Can we also send the Spirit of Love to our friends when we leave them?


Or are we too worried about what we can still do?


Dying can become our greatest gift if we prepare ourselves to die well.


죽음을 잘 맞이한다는 것


언젠가 우리 모두는 죽게 됩니다.

 

그 것은 우리가 확실히 말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사실들 중의 하나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죽음을 잘 맞이할 수 있을까요?


그 것이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죽음을 잘 맞이한다는 것은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죽는 것이며, 우리가 남겨 놓고 가는 사람들을 위해서 우리의 삶을 열매로 풍성하게 만들어 놓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큰 관건은 “나의 남은 살아갈 해 동안 아직 무언가를 할 수 있을까?” 보다는 “ 어떻게 하면 나 자신의 죽음을 준비해서 내 뒤에 올 세대들에게 내 삶이 지속적으로 열매 맺을 수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죽음을 통해서 예수께서는 그의 사랑의 영을 그의 친구들에게 - 그 거룩한 영으로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었던 그의 친구들에게 - 보내주었기에, 그는 좋은 죽음을 맞이하신 것입니다.


우리도 역시 우리의 친구들을 떠나게 될 때, 그들에게 사랑의 영을 보내줄 수 있을까요?


아니면 우리는 우리가 아직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하는 깊은 걱정에 사로잡혀있을까요?


우리가 좋은 죽음을 스스로 준비한다면 죽음은 우리가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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