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을 위한 책갈피입니다. 나누고 싶은 책 내용이나 소개하고 싶은 글들은 이곳에 올려주세요~

 헨리 나웬의 짧은 묵상글,

 <"The Inner Voice of Love"-내면에서 들리는 사랑의 음성>을 옮겨보려고 합니다.

이 글은 1987-88년, 나웬의 삶 가운데 가장 어려운 시기에 쓰여진 글이라고 합니다.

자존감을 잃고, 살아갈 힘과 일할  에너지,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

 심지어는 하나님에 대한 희망까지 잃어버린 위기와 절망 속에서

써나간 일기입니다.


하루 하루 조금씩, 힘 닿는데까지 읽어나가려합니다.

혼자 읽을까 하다가 이렇게 저질러 놓으면

책임감에서라도 꼼꼼히 읽게 될 것 같아서

겁나는 행동을 질러봅니다.^^

우리말 번역이 당연히 서툴 것입니다.

번역이 수상쩍은 부분은 지적해 주시면서

같이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A Suggestion to the Reader

독자들에게 하는 제안



Do not read too many of these spiritual imperatives at once!

이 영적의 조언들을 한꺼번에 너무 많이 읽지 마세요!


They were written over a long period of time and need to be read that way too.

이 글들은 오랜 기간동안 써온 것이니 마찬가지로 오랜 시간을 통해 읽어야 합니다.


They also do not need to be read in the order in which they appear.

그리고 나타나는 순서대로  읽지 않으셔도 됩니다.


The table of contents gives you an idea of which pages might be most helpful to you.

목차는 어떤 페이지가 당신에게 가장 도움이 될지를 보여줍니다.


These spiritual imperatives  are meant to be like salt for the meal of your life.

이 영적 조언들은 당신의 삶의 양식에 같이가는 소금과 같은 의미입니다.


Too much salt might spoil it, but a little at a time can make it tasty!

소금을 너무 많이 넣으면 음식이 망쳐지지만, 조금씩 넣으면 맛있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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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2015.04.17 22:40:07

멋지네요.

자유혼 님 덕분으로

나우엔의 영성을 맛볼 수 있게 되었네요.

직접 번역까지 하신다니 뭐라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할지요.

저도 잘 따라가보겠습니다.

너무 많이 넣지 말라는 조언이 재미있군요.

profile

[레벨:43]웃겨

2015.04.18 00:46:27

목사님께서 따라 읽어주신다니 살짝 긴장감이..! ㅎ

몇년 전에 첫날처럼님이 번역해 주신 나웬의 글이 참 좋았었죠.

그처럼 매끄러운 번역은 아닐 거예요. 아시겠지만.

쉬운 문장이어서 한 번 시도를 해보았는데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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