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鳩山総理大臣は、衆参両院の本会議で初めての所信表明演説を行い、「『今こそ日本の歴史を変える』との意気込みで、国政の変革に取り組む」と述べたうえで、政治主導で税金の使い方を抜本的に改めるなど、「戦後行政の大掃除」にあたるとともに、子育て支援や社会保障の充実を通じて国民の生活を守る政治を目指す決意を強調しました。

この中で鳩山総理大臣は、さきの衆議院選挙を振り返ったうえで「『今こそ日本の歴史を変える』との意気込みで、国政の変革に取り組んでいく。変革の本番はこれからだ」と述べ、政権運営に臨む決意を示しました。そのうえで鳩山総理大臣は、政治主導で「戦後行政の大掃除」に取り組むとして、「徹底的に税金のむだづかいを洗い出して、行政のしがらみや既得権益を一掃する。国家公務員の天下りやあっせんも全面的に禁止する」と述べました。さらに、鳩山総理大臣は「複数年度を視野に入れたトップダウン型の予算編成を行うとともに、個々の予算事業で政策目標を掲げ、達成状況について国民に説明できるようにする。『コンクリートから人へ』の理念に沿って、硬直化した財政構造を転換させる」と述べました。一方、鳩山総理大臣は、みずからの政治献金問題について、「政治への不信を持たれ、国民に迷惑をおかけしたことを、まことに申し訳なく思っている。今後、政治への信頼を取り戻せるよう、捜査に全面的に協力する」と陳謝しました。そして、鳩山総理大臣は、政権運営の基本方針として、「政治には、弱い立場や少数の人々の視点が尊重されなければならない。私の友愛政治の原点だ」と述べ、人の命を大切にし、国民の生活を守る政治の実現を目指す決意を示したうえで、今後2年間、国家プロジェクトとして年金記録問題について集中的に取り組むほか、財政のみの視点から医療費や介護費を抑制してきたこれまでの方針を転換する考えを示しました。さらに、鳩山総理大臣は「子育てや教育は、未来への投資として、社会全体が助け合い負担するという発想が必要だ」と述べ、財源を確保し、子ども手当の創設などを進める考えを示しました。また、経済政策について、鳩山総理大臣は「国民の暮らしを犠牲にして、経済合理性を追求する発想は、もはや成り立たない。人間のための経済への転換を提唱する」と述べ、家計を直接応援することで、個人消費の拡大を目指す考えを強調しました。一方、鳩山総理大臣は、外交について、「地球規模の課題の克服に向けて『懸け橋』とならなければならない」と述べたうえで、温室効果ガスの大幅な削減目標について、「国際交渉を主導するとともに、あらゆる政策を総動員する」と述べました。また、鳩山総理大臣は、アジア太平洋地域の平和と繁栄のためにも、緊密かつ対等な日米同盟が基盤だとしたうえで、沖縄のアメリカ軍普天間基地の移設問題など、在日米軍の再編について、「これまでの経緯も慎重に検証したうえで、沖縄の方々が背負ってきた負担や苦しみ、悲しみなどを受け止めながら、真剣に取り組む」と述べました。さらに鳩山総理大臣は、みずからが提唱する「東アジア共同体構想」について、経済や環境などの分野に加え、防災対策や感染症対策、さらに文化交流面での協力を充実させることで構想の推進を図りたい考えを示しました。最後に、鳩山総理大臣は「鳩山内閣が取り組んでいることは、いわば『無血の平成維新』だ。つまずくこともあるだろうが、後世の歴史家から『30年後、50年後の日本を見据えた改革が断行された』と評価されるような、強く大きな志を持った政権を目指したい。いっしょに新しい日本を作っていこう」と呼びかけ、演説を締めくくりました。

(이상 NHK 뉴-스 원문에서 인용함)

 

2009.10.26 일본 NHK 저녁 뉴-스에서.

 

하토야마 수상은, 중의원.참의원 양원 본회의에서 처음으로 소신표명 연설을 행하고, 「 『지금이야말로 일본의 역사를 바꾼다』라는 의지로, 국정의 변혁에 몰두한다」라고 말한 후에, 정치주도로 세금의 사용방법을 발본적으로 새롭게 하는 등, 「戰後행정의 대청소」를 떠맡음과 동시에, 아이양육 지원이나 사회보장의 충실을 통해서 국민의 생활을 보살피는 정치를 목표로 하는 결의를 강조했다.

 

그 가운데 하토야마 수상은, 먼저의 중의원 선거를 뒤돌아본 뒤에 「『지금이야말로 일본의 역사를 바꾼다』라는 의지로, 국정의 변혁을 몰두해 간다. 변혁의 정식은 지금부터다」라고 말하면서, 정권운영에 임하는 결의를 나타냈다. 그 뒤에 하토야마 수상은, 정치주도로 「전후행정의 대청소」를 떠맡음으로서,

「철저하게 세금의 낭비를 씻어내어, 행정의 걸림돌이나 기득권익을 일소한다. 국가공무원의 낙하산이나 알선도 전면적으로 금지한다」라고 말했다. 더욱이, 하토야마 수상은 「복수년도를 시야에 넣은 톱. 다운형의 예산편성을 행함과 동시에, 각각의 예산사업에서 정책목표를 내세워서, 달성상황에 관하여 국민에게 설명가능토록 한다. 『콘크리트에서 사람에게로』의 이념에 따라, 경직화한 재정구조를 전환시킨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토야마 수상은, 자신의 정치헌금문제에 관해서는, 「정치에 불신을 가져오게 되어, 국민에게 폐를 끼친 일을,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금후, 정치에의 신뢰를 되돌릴 수 있도록, 수사에 전면적으로 협력한다」고 진사했다.

 

그리고, 하토야마 수상은, 정권운영의 기본방침으로서, 「정치에는, 약한 처지나 소수의 사람들의 視点이 존중되지 않으면 안 된다. 나의 우애정치의 원점이다」라고 말하고, 사람의 목숨을 귀하게 하고, 국민의 생활을 보살피는 정치의 실현을 지향하는 결의를 나타낸 후에, 금후 2년간, 국가프로젝트로서 연금기록문제에 관하여 집중적으로 대처하는 것 외에, 재정만의 視点에서 의료비나 간호비를 억제해 온 이제까지의 방침을 전환하는 생각을 나타냈다. 게다가, 하토야마 수상은 「아이 양육이나 교육은, 미래에의 투자로서, 사회전체가 서로 도움을 부담한다고 하는 발상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재원을 확보하여, 아동수당의 창설 등을 진척시키는 생각을 나타냈다.

 

또한 경제적책에 관하여, 하토야마 수상은 「국민의 생활을 희생으로 하여, 경제합리성을 추구하는 발상은, 더 이상 성립되지 않는다. 인간을 위한 경제에로의 전환을 제창한다」라고 말하고, 가계를 직접 응원하는 것으로, 개인소비의 확대를 지향하는 생각을 나타냈다.

 

한편, 하토야마 수상은, 외교에 관하여, 「지구규모의 과제의 극복을 향해 『가교』가 되지 않으면 안 된다」라고 말한 후, 온실효과 가스의 대폭적인 삭감목표에 관하여, 「국제교섭을 주도함과 동시에, 다양한 정책을 총동원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하토야마 수상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서라도, 긴밀하고도 대등한 日米동맹이 기반이다라고 한 후, 오키나와의 아메리카軍 普天間기지의 이설문제 등, 재일미군의 재편에 관해서는, 「이제까지의 경위도 신중하게 검증한 후에, 오키나와 여러분이 짊어지고 온 부담이나 고통, 슬픔 등 새겨가면서, 진지하게 대처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하토야마 수상은, 자신이 제창하는 「동아시아 공동체 구상」에 관하여, 경제나 환경 등의 분야에 더해서, 방재대책이나 감염증대책, 게다가 문화교류면에서의 협력을 충실시키는 것으로 구상 추진을 도모하고 싶다는 생각을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하토야마 수상은 「하토야마 내각이 대처하고 있는 것은, 소위 『무혈의 평성(올해의 일본연호)유신』이다. 차질이 생기는 일도 있을 것이지만, 후세의 역사가로부터 『30년 후, 50년 후의 일본을 똑똑히 본 개혁이 단행되었다』고 평가되도록, 강하고 큰 뜻을 가진 정권을 지향하고 싶다. 함께 새로운 일본을 만들어 가자」고 호소하며, 연설을 결말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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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바울

October 27, 2009

일본 NHK 저녁 뉴-스를 시청하다가, 눈에 번쩍 띠는 기사가 나오기에, 시간도 있고 해서 번역했습니다.   (절대 친일부역자는 아닙니다 !)

하토야마 수상의 정치적 철학이 마냥 부럽기만 하네요.  우리도 한 때 저 사람보다 더 훌륳한 정치가를 가졌는데.

그런데 이날, 일본의회에서는 수구꼴통인 자민당 국회의원들이 꽥꽥 소리를 지르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서울 샘터교회에 출석한 지가 꽤 오래 되었네요.  요즈음은 서울 명동에 소재한 기장(한국기독교 장로회)소속 향린교회로 오전에 출석하고 있습니다.

저의 기독교 신앙은 역시, 신음하는 곳에 구원이 있다는 <민중신학>인 것 같군요. 그리스도의 종말론적 구원은 반드시 신음 가운데서 성취되며, 그를 증언하는 현재의 우리는 그가 실천하신 고난의 길을 더듬어 찾아 가야만 한다, 고 실천하는 교우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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