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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희집에 오시는 모든 분들! 감사함으로 환영합니다.
마음은 한달음에 오시지만 몸을 필요로 하는 곳이 있어
어쩔 수 없이 그쪽으로 향하신 분들에게도 같은 마음입니다.
밤새 비가 와서 오시는 길이 염려 되었지만 다행히 오전에 갠다고 하네요.
사실 저희 집은 그냥 그렇구요.
우리 동네가 참 좋답니다.
그래서 예배 후 점심을 먹고 동네 를 한 바퀴 돌까 해요.
고종황재와 민비께서 잠들어 있는 홍릉. 유릉 을 담으로
소나무 숲. 논. 배나무 밭 등으로 이어지는 약수터 길이 한 40분 정도 걸을 만하거든요.
어때요? 괜찮죠? 통과!
조심들 해서 오세요.
이따가 뵐게요. 원이도 어서와!
마음을 함께할 수 있는 벗들과 함께할 수 있음은 참 기쁜 일이지요.
허나 함께 하고프나 그럴 수 없음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 이랍니다
이런 뜻깊은 만남의 시간을 주일에 하면 어떨른지요
우리 샘터의 여러가지 특별한 것의 가장 첫번째로 뽑을 수 있는 것이 예배시간이라고 봅니다
우리나라의 교회중에서 5시에 주일 공 예배를 드리는 곳은 우리 샘터밖에는 없지않을까요?
오늘 남양주댁에서의 만남에 참여하지못한 약오름에 음주 충만한 상황에서의 헛소리랍니다
오늘 즐거우셨지요
항상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하는 1인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