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관련링크 : |
---|
[ 청년농부 서와의 첫시집 출판 ]
안녕하세요 합천의 토기장이의 집에서
기쁜 소식이 있어 알려드립니다.
청년농부 서와가 첫 시집을 출판했습니다.
서와는 필명이고요 본명은 김예슬입니다.
저의 큰 딸입니다.
딸 자랑이라 생각해도 어쩔 수 없네요.
경남 하동에 있는 상추쌈출판사에서 정성껏 책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상추쌈 시집 시리즈 2권입니다.
1권 서정홍시인님의 <그대로 둔다>에 이어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하게도 2020년 우수출판물콘텐츠에도 선정되었습니다.
책을 예쁘게 잘 만들어 주신 상추쌈의 서혜영, 전광진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두 분은 보리출판사에서 계시다가 시골로 이사오셔서 농사도 짓고
마음에 찾아오는 글을 책으로 만드시며 살아가고 계십니다.
책을 내면 좋겠다는 제안을 받고
글을 쓰고 고르고 다듬는 시간들을 보면서
실감이 나지 않았는데...
정말 책이 나오니 신기하고 고마웠습니다.
오늘 첫 시집을 받았습니다.
청년농부로 살아가면서 밭에서 들에서 찾아온 글들을
소담하게 적은 시입니다.
청년농부의 첫시집 출판에 마음으로 격려해 주시고 응원해 주세요
아시죠^^ 많이 많이 알려주시구요
도서관에 새 책 주문도 신청 해 주시고 되도록 인터넷서점으로 주문하면
홍보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내년 봄에도 책이 한권 출간될 예정입니다.
모두들 마음으로
응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서와가 매달 쓰는 글도 한편 올려봅니다.
[농촌 2030, 그들이 사는 법] 마음껏 어울려 살아갈 수 있기를 -
청년 농부의 삶과 생각이 어떻게 글로 나왔을지 기대되고 설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