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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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학년이 그런 나이라고 하죠.
종교적인 질문이 절박해지는 예민한 시기라고요.
저만 그런 거 아니죠? ^^
성장과 발전으로 치장된, 우리네 탐욕과 무지에 눈을 뜨게 되고,
만물의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에 새삼 사춘기 소녀처럼 예민해지고,
개인이나 소그룹으론 감당이 안 되는 세상사의 난제에 압도당하고,
한편으론 위로를, 한편으론 의미를 찾아, 두리번거립니다.
평화로운 마음이라면, 수행보다 좋은 것이 있을까요.
만물에 깃들인 장엄한 질서라면, 과학보다 나은 안내자가 없겠지요.
변혁을 위한 실천이라면, 이념으로 무장된 조직이라야 제격입니다.
위로와 의미는, 개인마다 다를 수밖에 없고, 달라야 바람직할 것입니다.
왜 교회인가요? 꼭 교회여야 합니까?
저 스스로에게 묻는 질문입니다. ^^;
딱히 마땅한 대답이 떠오르지 않습니다만,
소란스럽지 않게, 세미한 음성에 귀 기울이는 교회,
멋진 화음으로, 하나님을 향한 찬양을 드리는 교회,
성서라는 텍스트를 통해, 삶의 무늬와 깊이, 역사의 무게를 읽어내는 교회,
각자에게 또는 우리에게 허여된 배역을, 즐거움으로 연기해내는 교회, ^^
‘서울샘터교회’의 출범을 앞두고,
희망과 기대를, 손꼽아보았습니다. ^^
4,5학년이 그런 나이라고 하죠.
종교적인 질문이 절박해지는 예민한 시기라고요.
저만 그런 거 아니죠? ^^
성장과 발전으로 치장된, 우리네 탐욕과 무지에 눈을 뜨게 되고,
만물의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에 새삼 사춘기 소녀처럼 예민해지고,
개인이나 소그룹으론 감당이 안 되는 세상사의 난제에 압도당하고,
한편으론 위로를, 한편으론 의미를 찾아, 두리번거립니다.
평화로운 마음이라면, 수행보다 좋은 것이 있을까요.
만물에 깃들인 장엄한 질서라면, 과학보다 나은 안내자가 없겠지요.
변혁을 위한 실천이라면, 이념으로 무장된 조직이라야 제격입니다.
위로와 의미는, 개인마다 다를 수밖에 없고, 달라야 바람직할 것입니다.
왜 교회인가요? 꼭 교회여야 합니까?
저 스스로에게 묻는 질문입니다. ^^;
딱히 마땅한 대답이 떠오르지 않습니다만,
소란스럽지 않게, 세미한 음성에 귀 기울이는 교회,
멋진 화음으로, 하나님을 향한 찬양을 드리는 교회,
성서라는 텍스트를 통해, 삶의 무늬와 깊이, 역사의 무게를 읽어내는 교회,
각자에게 또는 우리에게 허여된 배역을, 즐거움으로 연기해내는 교회, ^^
‘서울샘터교회’의 출범을 앞두고,
희망과 기대를, 손꼽아보았습니다. ^^
어제는 반가웠습니다
아~ 너무 반가우면 막상 만나
할 말이 없어 지나 봅니다^^*
`교회 운영은 민주적이고,
역사에 대해서는 진보적이고,
신앙에 대해서는 정통적인,
그리고 인류 보편적인 휴머니즘을 삶으로 살아내고
심미적 열정을 담아내는 신앙이라고도 할 수 있겠군요.'
정용섭목사님 글을 달아 봤습니다
님께서 올리신 글처럼
그러한 교회로 같이 걸어 가보는 거 좋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