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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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옥한흠 목사님께 실망입니다.
이명박 장로 옹호할 때까지만 해도, 그래도 이해할 수 있었는데...
이젠 정말 선을 넘어섰네요. 이젠 오명만 남을 듯.
저 교회를 떠나서 정말 다행이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제가 다니는 교회나 다비아 교회... 저 교회와 너무나 대비되죠.
바오로님의 글에도 등장하는 메가처치.
정말 2메가 시대에 메가처치들이 득세하네요.
그러나 이 또한 지나가리니...
얼마 못 가 쇠퇴하겠지요.
저도 공감합니다. 사랑의 교회측에서는 건물노후에 따른 교회건축이라고 변명하기는 합니다만 진짜 이유는 천주교 형제들에게 지지 않겠다는 욕심이랍니다. 실제로 사랑의 교회 신자가 쓴 글을 읽어보니까 천주교회에서 강남에서 교세를 넒히니 개신교도 그래야 한다는 대결의식이 있었습니다. 물론 이러한 욕심을 채우기 위해 감성을 자극하는 기부마케팅전략이 동원되는 것을 보면 메가처치라는게 다른 교회들에게 지지 않겠다는 경쟁의식과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세속화가 만들어낸 과물에 지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말이에요. 전 바오로가 아니라 바우로입니다. 바오로는 천주교에서 쓰는 말이죠.